What IF ROKAF 프로젝트
세번째로 완성된 기체는 이스라엘의 명기, Kfir C7 전폭기 입니다.
때는 박통 말기 시절, 당시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는 박통의 민주화 운동 탄압 인권 문제로 많은 갈등을 일으키고 있었고, 그 때문에 한국 정부는 미국의 신형 기체 도입을 빠꾸 먹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신형 미군 기체를 도입할 수 없게 되자 한국 정부는 우회로로 이스라엘의 Kfir 전투기와 프랑스의 Mirage F1 전투기를 도입해오는 사업을 벌였고, 상당한 부분까지 진행되었으나, 김재규의 저격으로 박통이 사망하게 되면서 모든 진행이 올 스톱되었다고 합니다.
후에 전두환 정권이 들어서고 미국과의 관계가 다시 좋아지면서, 위에 사업은 흐지부지 하게 되었고요. 이후 한국 정부는 다들 알고 있듯이 신형 기체로 F-16C/D를 도입하게 되지요.
본 모델은 만약 당시 한국 정부가 정말로 Kfir 전폭기를 도입하게 되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What if를 재현한 모델입니다.

도색은 F-4E의 것을 따와 만들어 보았습니다.
기체 사양 또한 제공 사양인 Kfir C2 가 아닌 전폭기 사양인 Kifr C7 사양입니다.

역시 전폭기는 폭탄을 주렁주렁 매달고 있어야 하죠...

지금까지 만들었던 ROKAF What if 기체들입니다.
어쩌다 보니 유럽산 피가 흐르는 델타익-카나드 기체만 만들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