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 REVELL/TAKARA N2S-3(PT-13D) KAYDET
2023-07-30, HIT: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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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로저스
안녕하세요!
원래 목표했던 졸리로저스는 안만들고 자꾸 딴 짓을 하게 됩니다.
예전에 Ebay에서 갑자기 딜이 들어와서, 얼떨결에 샀던 킷트 중 하나였는데, 사놓고 3년만에 만들게 되었습니다.
사재기 안 할려고 그렇게 참으려 했는데, 어느덧 프라탑은 높아만 갑니다.
키트는 Revell/Takara 1977년 발매된 것으로 확인해보니 나오네요, 뜨아 실제생산 년도를 좀 늦게 잡더라도 40년이 넘은 거네요... Japan Issue라고 나오는거보니 일본에서 발매된 제품 인것 같습니다. 이게 미국으로 갔다가 여기로 온걸 생각하면 참 재밌습니다. 40년동안 세계를 돌아다니다, 여기와서 완성되었으니 그 여정을 생각해보면 ^^;;
제작 시작부터 데칼이 걱정이 되었었는데, 데칼이 작업이 너무 작업이 잘되어 놀랐습니다.
인형도 조종사 2명, 신호수 1명 이렇게 3개나 들어있는데, 이번 컨셉은 복원되어 박물관으로 가는 컨셉이어서, 그냥 작업을 안했습니다.(사실은 너무 귀찮아서. ^^;;)
그냥 아무생각 없이 제작을 시작했는데 막상 사진을 검색해보니, 이렇게 이쁜 색상이 뜨네요.
다행히 해군기 버전의 데칼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했던 도색의 결과물이 항상 어둡거나, 무겁게 되는 느낌이 있어 최대한 가볍게 밝게 해보려 했지만 이렇게 나와 버렸습니다. 하지만 참 즐겁게 작업을 했습니다.
Mr color 오렌지옐로우 색상을 사용했는데, 노락색을 섞을까 고민했었는데, 밑색을 밝은 계열로 하면 되지않을까 했는데.. 결과적으로 섞었어야 했습니다. ㅠ.ㅠ
너무 즐겁게 작업하다보니, 방심했는지.... 마지막에 캐노피 마스킹하다가 힘을 너무 줬는지 1개가 뚝하고 부러져 버렸네요.. ㅜ.ㅜ, 뭐... 앞쪽 캐노피가 잘안보여서,, 앞쪽에 달아줬는데... 이게 너무 맘아프네요..
옆에 있는 거는, 아카데미 1/72 솝위드카멜입니다. 3년전 이 취미를 시작하면서 처음 연습삼아 만들어 본 건데, 이제 친구가 생겼으니, 같이 한컷 올려 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주도 활기차고 행복한 한주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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