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SEGAWA 1/72 F/A-18F SUPER HORNET (VFA-122)
2024-02-16, HIT: 1627
송승범, 慢走외 46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윤영중
안녕하세요.
하세가와 1/72 F/A-18F 입니다.
아카데미 슈퍼호넷이 출시 되기전 E, F형 하나씩 구입했었는데 아카데미가 나온후로는 굳이 이녀석들을 만들일은 없었지요.
4~5년전에 'Syhart Decals'의 미해군비행단 100주년 기념 데칼을 2개 구입하여 아카데미 제품으로 작업을 해보았는데 라인, 리벳 표현이 우수한 아카데미 제품보다는 표현은 다소 부족해도 프로포션은 봐줄만한 하세가와에 적용해도 괜찮겠다 싶어서 작업해 보았습니다.
형식별로 만들 계획이 없는 하세가와E형은 윙폴딩과 플랩 다운 자작을 위해 희생되었네요...ㅎㅎ;
일전에 '캥거루' 호넷을 만들면서 데칼 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이 데칼은 정말 좋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갈라짐도 전혀 없고 곡면에 착착 잘 감겨서 작업하기 편합니다.
다만 회색이 좀 밝아서 기본이 되는 색(FS36375)을 조금 밝게 조색해 보았습니다.
그래도 뚜렷하게 구분이 되지는 않네요... ㅜ.ㅜ
하세가와 제품도 프로포션은 좋아서 공들여 작업하면 좋은 작품이 나오지만... 굳이 아카데미 놔두고 이눔한테 공들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이 싼것도 아니므로...
아카데미가 하세가와 만큼 데칼 바리에이션을 해주면 참 좋겠지만 아마도 안 그러겠죠?? ㅎㅎ;
디지털 위장의 위력... 도무지 어떻게 생겼는지 알수가 없다능......
데칼로 레핑을 해야 하는 작업이지만 데칼 품질이 좋아서 차분하게 작업하면 좋은 결과가 나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각도가 가장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호넷의 윙폴딩과 플랩다운 작업을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자작으로 표현하려면 1개의 킷을 희생해서 필요부분을 획득 가공하는 편이 훨씬 수월 합니다. 폴딩부는 자작이 필요하지만 다른 기종에 비해 형상이 복잡하지는 않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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