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과학] 1/72 F4F-4 초보의 삽질 완성
2024-02-24, HIT: 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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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종
2019년에 제작한 것이고 초프모에 올렸던 것을 여기에 올려봅니다.
예전에 인터넷에서 싸게 풀려있는 킷을 5개를 구입했었습니다.
싸서 그런지 부담이 없어서 망치더라도 이것저것 해보고싶은게 많아서 시험삼아 잼있게 놀았습니다.
참고로 저랑 고증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내 맘에 드는것을 만드는게 저의 프라모델을 대하는 자세입니다. ㅎㅎ
카이저소제님의 제작기를 보고 저도 해보고 싶어서 따라했습니다.
https://cafe.naver.com/zlpla/253381
그리고
에긔늬님의 작례를 많이 참고했습니다.
https://cafe.naver.com/zlpla/217476
제작기
1 https://cafe.naver.com/zlpla/260008 /> 제자기 2 https://cafe.naver.com/zlpla/260011
우여곡절
끝에 이렇게 완성은 했습니다. ㅅㅅ
에어픽스 제품에서 윙폴딩 되는걸 보고 날개를 잘라봤습니다. 여기서부터 삽질은 시작되었는다.. ㅋㅋ
연필로 도료까진 표현을 했는데... 흙철색과 금속성 광이 멋지던데... 무광마감 올렸더니 연필자국만 남았네요.. ㅠㅠ
전체적인 웨더링은 파스텔 브라운으로 했고 총구쪽에만 검은색 파스텔로 했습니다.
데칼은 "내맘대로" 붙였습니다. ㅎㅎ 고증은...... 날라가 버렸어요 ㅎㅎ
시트벨트는 마스킹테이프로 흉내만 냈습니다. ㅋㅋㅋ
사진을 찍어 자세히 보니... 표면에 엄청 거칠고 마감제에 녹아내린 흔적이 다 보이네요... ㅠㅠ
엔진 배기구는 프라봉 잘라서 핀바이스로 뚫고해서 자작해 봤습니다.
배면쪽 국적기는 원래 데칼을 무식하게 양옆을 잘라 붙였습니다.
나중에 동그랗게 자르는 칼이 있다는 걸 알게되었네요 ㅎ
참고로.... 캐노피가 하나로 닫힌 상태로 조립하게 되어있는데... 아트나이프로 잘라서 열리게 했는데....
생각도 못한게.... 본체보다 캐노피가 작아서... 그냥 본체위에 얹어놓은 상태입니다.
날개가 접혀서 그 부분이 안보이는데... 편상태일 때는 당상히 어색할듯합니다. (캐노피 열린 상태로 한다면)
캐노피 안쪽에 문제의 종이 마스킹테잎을 붙였다가...끈끈이가 붙어 저렇게..... ㅠㅠ
참 작고 예쁩니다. 웨더링이 좀 심하게 되면서 원래 예쁘던 색이 덮인듯해서 너무 아쉽단 생각에...
다음에 4개중 하나는 같은 색으로 깔끔하게 날개편대로 만들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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