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 Liam 3D Models R.O.K. ARMY K111 초기형 + Def model 경광등(헌병 차량) with LED
2024-03-16, HIT: 3115
풍덕장어, 쩜백외 62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Phantom
리암3D의 초기형 K111킷에 Def모델의 경광등을 추가한 헌병 버전입니다.
언제나처럼 6685부대의 헌병대 차량에 LED를 추가하여 만들었습니다.
리암 3D의 K111 초기형킷은 만들어보니 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설계자의 애정이 듬뿍 담긴 느낌입니다.
실내 각 부품들이 뭐하나 생략한 것 없이 정밀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제가 군생활때 몰았던 레토나가 각별해서 만들때 애정을 가장 많이 쏟은 것 처럼, K111도 그런느낌이 듭니다.
웬지 리암3D 사장님께서 군생활을 함께한 차량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같이 세워둔 피규어는 H3모델의 K153기갑수색 차량에 서비스로 주셨던 피규어 입니다.
부대번호랑 고증은 안맞지만 특전사에서 놀러온걸로...
차량은 다 좋습니다.
실차가 작아서 모형도 작은지라 위장무늬 그리기도 좀더 빡시다는거 빼고는요.
K153이나 험비랑은 당연히 비교도 안되게 작고, 레토나랑 비교해도 훨씬 작습니다.
거기에 세로로 길어서 이거타고 전방에서 비포장 도로 다녔음 꽤나 무서웠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호루의 주름은 정말 기가 막힙니다.
프레임까지 주름으로 다 재현되어서 리얼하기가 그지 없습니다.
다만 호루의 비닐 창들은 킷에는 투명 프라판이 동봉되어있는데, 그거대신 Def모델의 레토나에 들어있던 비닐자투리가 있어 사용해 주었습니다.
좀더 짜글짜글한게 리얼리티가 1상승하는 느낌입니다.
운전병 피규어도 포함되어 있는데, 측면 창이 크다보니 이후나온 차량들보다 운전병이 잘보입니다.
열심히 데칼질 한 보람이 있네요.
운전병이 이만치나 보이는 찝차는 없었습니다. ㅎㅎ
라이트 온!
이번은 경광등 때매 엄청 애를 먹었습니다.
요 작은 사이즈의 경광등에 LED12개를 넣었는데, 2개째 날려먹고 3번째에 성공한게 지금여기 달려있는 경광등입니다.
점멸패턴은 재현을 못하고 랜덤점등까지만 가능합니다.
아두이노 사용법을 아직은 모르는데다, 요 조그마한 차체에 LED배선을 이리저리 돌리기엔 아직은 실력이 부족하네요.
브레이크등도 쟉업해 주었습니다만,
K111특성인지 스페어 타이어가 우측 브레아크등을 상당부분 가립니다.
그래도 등이 들어오면 모형이 살아나는 느낌이라 좋네요.
경광등 LED작엄 모습입니다.
배선과 LED고정에 나름 열심히 머리를 굴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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