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B-314 Super Tucano
2024-05-21, HIT: 2256
허담, 박용주외 89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신화동
안녕하세요~
요즘같은 스텔스 시대에도 작은 터보프롭 휘날리며 멋지게 현역에서 전투기로도 활약중인 EMB-314 슈퍼 투카노를 만들어 봤습니다~
워낙에 WW2 워버드들을 좋아해서 그런지 현역도 프롭기체가 이뻐보이는것 같습니다~
깨끗한 제트기들과는 다르게 이녀석은 꽤나 지저분(?)하게 운용되고 있는것 같아서
웨더링을 좋아하는 저에겐 더욱더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
Overhaul을 마치고 remove before flight 테그들을 주렁주렁 달고있는 현역기체를 한번쯤 만들고 싶었는데 이번에 원없이 풀었습니다~^^;
이 녀석은 동체후미에 위아래로 나와있는 안테나들 마져도 멋집니다...마치 상어꼬리를 보는것 같네요~
Cockpit은 Quinta studio 3D 데칼을 사용해주었습니다~
데칼이라지만 접착력이 거의 없는....뒷면에 풀을 발라줘야해서 생각보다 붙이기가 까다롭지만 완성했을때 모습은 상당히 만족스러워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GBU-12 폭탄과 사이드와인더~
이 두녀석 4발 만드는 시간이 왠만한 72스케일 프롭기 한대 만드는 시간만큼 잡아먹더군요..
폭장형 만드시는분들 대단합니다~^^;
그래도 작은 프롭 경공격기가 사이드 와인더나 GBU같은 중무장을 하고 활약한다는게 너무 멋져보여서 꼭 달아주고 싶었습니다~
물론 전투력으로 제트기들한테 상대는 안되겠지만..
운용 효율적인 면에서는 1/10도 비용이 들지 않을것 같습니다~
air intake 들과 미사일 센서 커버들은 에폭시퍼티를 이용해 만들어주었고..
편대등은 데칼도 안들어있어서 혹시나 야광테잎을 잘라 붙여봤는데 생각보다 괸찮은것 같습니다.
처음엔 별생각없이 크고 멋진 레이저 유도폭탄을 달아주고 싶어서 사진 자료들을 찾아보다..
저 폭탄을 달려면 기수아래 레이저조준경이 필요하다는걸 발견...
원래 킷트에는 들어있지도 않은 부품이라..포기하고 연료탱크나 달아줄까 하던차...
어느 멋진분의 초스피드 3D 모델링과 프린팅 덕분에 원하던 GBU를 달아줄수 있었습니다~
도움주신 쩜백님께 Special Thanks를 날려드립니다~^^
야외촬영 한다고 겁없이 땡볕에 한참 서있다 때이른 더위도 살짝 먹어가며 건진 한장 입니다..
여느때처럼 작은 베이스와 명판을달고 마무리해 주었습니다~
여기까지 긴포스팅 봐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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