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22A Raptor - academy 1/48
2024-06-23, HIT: 1396
강영신, 해리어외 31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wony
새로울 것이 없는 아카제 f-22a 랩터 입니다.
2007년즈음?
이 아카제 이전 허접하기 이를데 없는 이탈레리제에 심지어 에칭작업까지 하고 있었는데 2008년도 아카제 출시후 박스어디엔가 박아둬버렸습니다.
초판 제품은 기수형상 문제가 있었던거 같은데 개수판을 산건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어쨌든 16년만의 완성입니다
구입처였던 파인하비서 끼워준 별매시트 정도가 업데이트 내용이고,
그밖에 별도작업 해준건 에어 인테이크와 동체 상부덮개 두께가 두꺼워서 갈아내준 정도입니다.
아카제 설명서대로 칠했더니 위장무늬 두 색과 날개 동체 테두리 308번이 딱히 색감상 차이가 나지않아 위장무늬 메인 두 색에는 회색과 흑철색을 아주 묽게해서 여러겹 뿌려줘봤습니다. 실제 랩터 표면도장이 약간 메탈릭 느낌이 있어 이를 표현하기 위한 목적이었는데 극적인 차이를 만들진 못하고 그냥 은은하고 비슷한 느낌만 더해진거 같네요
여러 분들 언급하셨듯 이 랩터의 색이 정말 오묘해서 실기의 색감을 따라하기 무척 어렵습니다. 저도 그냥 시늉만 내본 정도랄까요
배기구 노즐쪽은 색감에 신경을 써줘봤습니다만 효과는 딱히.,
아카제엔 틴팅된 캐노피와 투명캐노피가 있는데 애초 틴팅된 녀석으로 작업하다 금이 가버려서 뜯어내고
여분 투명 캐노피를 다시 붙이고 틴팅까지..
락카 유광코팅 +오렌지 + 구리색 약간 섞어 칠했습니다.
캐노피와 프레임 깨끗이 접착하는게 무척 어려워서,
일체형 one piece 가 차라리 나았을거 같네요
연료탱크와 폭탄(미사일)창 오픈모드로 인해 기체 실루엣이 좀 망가졌지만, 나름 아카데미서 신경써서 만든 부분같습니다.
다만 배면부 개폐창의 경우 오픈상태 제작시 적정 각도 설명이 없어 실기 사진을 찾아 겨우 부착했네요. 제작시 접착각도 등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총평. 완전 현대기종 제작은 처음이라 이리저리 어려움 있었고, 특히 밋밋한 기본도색에 변화를 얼마까지 줘알지 막막했는데
그래도 랩터 특유의 등빨에서 주는 위압감과 만족감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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