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칠 크로코다일 (Tamiya)
2024-08-14, HIT: 1048
holyholy, neiioo김재춘외 41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매드캣
키트명: 처칠 크로코다일
브랜드: 타미야
키트번호: 35100
스케일: 1/35
안녕하세요. 매드캣입니다.
요즘은 계속 625 버전 영국전차로 찾아뵙게 됩니다. ^^
키트에 데칼을 사용하지 않고~
대신 별매 데칼을 사용하여 625동란 참전 버전으로 만들었습니다.
금형은 워낙에 연식이 있긴 합니다만~ 지금도 매력적인 전차입니다.
제가 중학교 2학년 시절에 남대문 도깨비 시장에서 이 키트를 처음 접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이 전차를 보면서 '이렇게 못생긴 전차가 있나?'라는 생각으로 구입하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1983년 이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렀고~ 50대 중반에 이 키트를 처음으로 만들어보네요. 이런 매력을 그 당시엔 왜 몰랐는지~~~ ^^
엉덩이와 사이드 부분에 흙탕물 표현도 좀 해주었습니다.
스페어 트랙은 약간 녹슨 표현으로 터치해주었습니다. (지도해주시는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화염방사 연료통이 잘 안 잡히네요. 너무 길어서~~~ ^^;;;
별매 데칼이 뜨는 부분이 은근 있어서 어찌 할까~ 고민하다가~~ 조심스럽지만 타미야 무수지 집착제로 데칼이 뜨는 부분이나 접합면이 문제가 있는 부분에만 얇은 붓으로 터치해주었습니다. 그 결과는 약간 데칼이 녹으면서 흡족한 결과물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위에 흙탕물을 예전(AirFix 키트의 '크롬웰')에 비해 더 과감하게 하체 부분에 뿌려봅니다. 상면에까지 튄 부분은 다시 다양한 방법으로 다듬어주고요. ^^
4개의 작은 제리캔은 AFV 클럽의 별매로 바꿔주었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 보이지만~ 키트에 들어있는 제리캔과는 완전히 등급이 다른 훌륭한 품질을 자랑하네요. 잘 안 보이는 것이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견인케이블은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키트에 들어 있는 케이블을 사용했습니다.
만들어 놓고 보니~ 이 부분은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T_T
한동안 625참전 전차/차량으로 다시 뵙기를 바라면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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