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홀리입니다
드디어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명절 보내길 바랍니다 :)
오늘은 타미야 처칠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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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으로 위장도색은 정말로 여전히 어려운 작업이라 느껴집니다, 두껍게 칠하면 층이 생기고 얇게 칠하면 작업 시간이 기하급수 적으로 길어지니 답답 해지더라고요.
그렇다고 에어브러쉬는 돈이 없어 사용할수 없으니 눈물을 흘리며 분노의 붓질 중입니다 ㅎㅎ 이번 처칠은 생각보다 재밌게 작업했습니다.
조립은 한시간 내로 뚝딱 완성되다 보니 조립하는 재미는 별로...
도색 전 킹티거와 비교용으로 핸드폰으로만 대충 찍은 사진입니다.
사실 여기서 그냥 웨더링만 하고 끝내려고 했지만 생각해보니 사놨던 키트들을 모두 조립 완성하고
남은 키트가 없어서 처칠을 오랫동안 어거지로 도색을 해야 했습니다 ㅎㅎ
인형들 도색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동작들이 역동적인것도 있고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수 있어서
즐겁게 작업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 눈을 표현하는것은 도저히 제 힘으론 무리더라고요
좀더 많이 연습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타미야 크로코다일은 윗부분이 전부 가려져 있습니다만 좀더 보는 재미를 만들어 주기 위하여 스커트 윗부분을 뜯어냈습니다.
전차승무원 인형의 밑쪽에 있는데 뜯어내는 작업이 생각보다 너무 많은 힘이 필요하여 꼼수로 불로 조금씩 지지며 물렁해질때 뜯어냈는데 너무 많이 지져 플라스틱이 조금 변형이 되어 버렸습니다. :( 그래도 고증에는 상관없이 제가 원하는 대로 만드는 것이니 제가 원하는대로 할것입니다 하하하
전체 샷입니다.
트레일러도 완성은 했습니다만 도색은 귀찮아 안했기 때문에 크로커다일이라 말하긴 좀 부끄럽네요
그래도 전체적으론 예쁘게 만들어 진것 같아 만족입니다 다음 부턴 사진 뿐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도 작품이라 말하기 어려운 저의 작품을 보러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며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