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 한국전쟁 해병대 퍼싱 + 미 해병 (1950 인천상륙작전 직후)
2025-04-07, HIT: 788
Young Won, 김대현외 38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브란덴부르크
1:35 퍼싱을 한국전쟁 컨셉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타미야 퍼싱은 1950년 인천 상륙 당시 해병 데칼이 있길래 꽤 오래전부터 기획해왔었는데 지인분이 필요한 인형을 공여해주셔서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테마가 된 것은 한장의 사진으로..보병이 가득탄 퍼싱의 모습에 강한 인상을 받아 작업하게되었네요
퍼싱은 한국전 느낌을 살릴까하다가.. 심심한 듯하여 마무리 유화 워싱을 해서 얼룩덜룩하게 해줍니다..
제품의 표면이 워낙 잘 재현 되어있어서 작업 결과물이 마음이 듭니다..
여기까지 완성해놓고..
각잡고 사진을 찍어봅니다.
궤도는 고무궤도를 선호해서 하비보스 것을 신겨 주었는데 타미야 것으로 갈아 끼울수도 있습니다.
레이션 박스 플라제로 들어 있습니다. 포탑위에 올려 주었네요.
해병버젼은 마킹이 노랑이라 포인트가 되네요. 서치라이트를 구하고 싶었는데.. 좀 아쉽긴 합니다.
미리 작업해 두었던 해병 인형을 올려봅니다.
꽉차보이네요.
타미야제 전차병.. 전차장 헤드만 바꾸어 주었습니다.
피규어가 뭉개진 관계로 도색이 꽤 힘들었습니다. 지인분도 주시면서 맘에 안들어서 넘기는데 만들다 못만들겠으면 버려라 하면서 준 것입니다. 멀리서 보면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도색으로 커버한 부분이 많습니다. 실로 다 만드는데 방치시간 포함 1년도 넘게 걸렸네요.
위에서 본 모습.. 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
앞 휀더를 뜯어내고 싶었으나... 흙묻은 표현이 제약되는 관계로 걍 붙어주었습니다..
서울로 진격하는 미 해병...
한국해병을 구할수 있으면 정말 좋았겠지만 미 해병으로 만족해봅니다..
즐거운 모형생활들 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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