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친구들...덩치때문에 육군항공대 칸에서 밀려난 p-38입니다. 갑자기 프라모델을 만들고 싶어서 지난 3월 1일 연휴부터 틈틈이 두달동안 만든 애들입니다. 난생 처음 만들다보니 고증은 별로 생각 안하고 다이소 도색도구 가지고 마음 가는대로 칠했습니다. 고수들 작품들만 보시다 이런 습작(?)들 보시면 눈 버리시겠지만 그래도 컬렉션 하나하나 늘리는 느낌으로 재밌게 만들고 있습니다. 낼부터 다시 연휴인데 이번엔 좀 더 공들여서 만들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