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모델러들이 관심 속에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아카데미 1/35 K2 개발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현재 개발 단계는 완성된 금형의 시사출을 검수하여 사출이 제대로 되는지를 확인하는 단계로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개발이 진행되어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한참 금형을 올리고 사출기에서 시사출물을 뽑아내고 있었습니다. 

 사출기에 걸려 있는 금형은 상부헐 런너로 아직 엔진그릴 조각은 들어가 있지 않네요. 

 네번째로 나온 사출물을 살펴 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몰드가 선명하고 K2에 대한 리서치가 충실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조정 작업을 하고 있는 금형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것은 하부헐이군요. 

 이것은 포탑 금형입니다. 눈치 빠른 분들은 아마 특이한 점을 발견하셨을 겁니다. 

로드휠 런너군요. 또 한 번 눈치 빠른 분들은 맨 위 사진의 로드휠과 이 금형의 차이를 발견하셨을 것 같습니다. K2는 제품 구성에 따라 로드휠 구성이 다르다고 하는군요. 

초기 시사출물은 현재 나오고 있고 조정 작업을 거치고 있어서 다음 기회에 조금 더 완성된 사출물을 보여 드리기로 했습니다. 제가 살펴본 바로는 금형 기술에서도 진일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출물의 상태가 아주 좋네요.

다음 기회에 더욱 구체적인 K2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