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model은 아카데미 과학의 새로운 4호 전차를 위한 몇 가지 에칭 제품을 예고했습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카데미의 신작 4호 발매가 임박한 가운데 Def.model 제품들의 구성에 대해 알아보기로 합니다. 본 제품은 아직 출시 전으로 Def.model로 부터 받은 이미지로 구성되었음을 미리 밝힙니다.

 

 


먼저 소개하는 제품은 DE35017 Pz.IV Ausf.H Early/Mid Basic PE detail up set으로 이 메이커의 제품이 지금껏 그래왔듯 기본 차체에서 생략되거나 플라스틱으로는 정밀하게 제작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간단하게 해결해 주는 기본 세트입니다.

 

 

 

 

 

 

이번 4호 전차는 키트자체로서도 매우 만족스러운 디테일을 가지고 있어 베이직 세트로 생략된 미세한 디테일을 부가시켜주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로드 휠의 고무와 휠 부분을 구분 지어주는 마스킹 테이프 또한 추가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 제품은 DE35018 DE35017 Pz.IV Ausf.H Early/Mid Turret Schurzen PE detail up set로 이 제품 단독으로 포탑주위를 둘러싼 쉐르첸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초기형과 중기형에 해당하는 형태로 아카데미 제품에 바로 적용할 수 있으며 기존 4호 전차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포탑의 플라스틱 부품에 좀 더 실물 감을 추구하고자 하는 모델러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 될 것입니다.

 

 

세 번째 제품은 4호 전차 H형에서 빠지면 섭섭한 차체 쉐르첸 부품 세트입니다. 이 세트는 4호 전차 H 형 전반에서 J 초기형까지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특히 타미야의 신작 브룸바에게도 꼭 필요한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구성은 차체와 연결되는 브래킷과 한장 한장 실물처럼 결속되는 쉐르첸 부품을 에칭판으로 충실히 재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키트들이 생략하고 있었던 쉐르첸과 차체 사이 공간을 메우는 나무판이 레진 부품으로 추가되어 있습니다.

 

 

네 번째 제품은 4호 전차의 OVM 디테일업을 위한 부품으로 4가지 제품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제품이라 하겠습니다….

 

충실히 실물과 같은 결속방식으로 제작되어 있으나 크기가 크기인 만큼 많은 집중력이 있어야 하는 제품입니다.

 

 

 

실제 결속을 위해서 사용도 가능하지만 결속된 공구가 빠진 상태를 재현할 때 비로소 더욱 빛을 발하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차체 쉐르첸을 제외한 3가지 제품을 적용한 모습

그리고 마지막으로 초판 발매기념으로 위 4가지 제품을 한꺼번에 구성한 컴플리트 세트가 발매될 예정입니다.

 

 

 

 

 

 

 

 

 

 

 

 

 


본 제품은 위에서 열거한 이미지에서 보다시피 아카데미 과학과의 제휴로 실제 프라모델의 개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여 Def.model에서 에칭 세트를 개발하여 매우 만족스러운 조화를 이룰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설 명절 연휴로 인해 생산이 지연되고 있어 설 연휴 후 실 제품의 모습을 다시 한번 소개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위 제품들의 국내 발매는 2월 말경으로 국내 모형숍에서 선주문이 곧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발매 예정가격은

DE35017 Pz.IV Ausf.H Early/Mid Basic PE detail up set - 1만원

DE35018 Pz.IV Ausf.H Early/Mid Turret Schurzen PE detail up set - 8,000원

DE35019 Pz.IV Ausf.H Side Schurzen PE detail up set - 15,000원

DE35020 Pz.IV Ausf.H O.V.M PE detail up set - 1만원

DE35021 Pz.IV Ausf.H Early/Mid Complete PE detail up set - 4만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