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럽에 가입해서 처음으로 글을 올리는게 리뷰글이네요. 부족한 글솜씨지만 예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

지난 일요일 하비페어에서 득템(?)한 DINGO Mk1b 입니다. 

1/35 밀리터리 피규어 쪽에 관심이 많아서 그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편인데요. 요근래 어떻게 하다 보니 영국군 중심으로 만들기를 하게 되더군요.

그 와중에 하비페어에 갔는데 이 놈하고 타미야에서 나온 다임러 Mk2가 저렴하게 나온게 있길래 얼릉 집어 왔습니다.

 

상자커버는 못 찍어서 이 사진만 인터넷에서 퍼왔습니다. 이렇게 생긴 놈입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어떠실지 모르시겠지만 크기가 Jeep 정도 밖에 안되는 소형 차량입니다. 

 

 

모형 크기에 비해 부품이 꽤 많지요. 조립하면 잘 보이지도 않는 내부까지 충실히 재현되어 있습니다만 제가 손이 커서 조립하는데 정말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

 

 

 압권은 이 에칭입니다. 조막만한 차에 뭔 에칭 부품이 이리 많은지... 

조립 중에 땅에 떨어지면 찾지도 못하겠더군요.

 겉으로 눈에 띄게 보이는 중요한 부품만 작업하기로 하고 쬐그만 놈들은 그냥 스킵하기로 했습니다.

 메인 차량 킷트는 괜찮은데.. 사실 이 인형이 많이아쉽습니다. 제가 리뷰 올린 유 중에 하나기도 한데요.

사진은 제가 어느정도 정리를 한 건대도  보시는 대로 부품에 날개 있는 애들이 보이실겁니다. .

일일히 아트나이프로 다듬다가 내려 놓고 사진을 찍게 만들더군요. 아마 미니아트 초창기에 나온걸 끼워 넣은 듯 싶네요.

 

이상으로 허접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ps. 제품을 조립한 사진도 참고로 올립니다. 

 타미야제 윌리스 Jeep과 크기 비교사진입니다. 참고로 인형은 미니아트제 영국군 Jeep Crew인데요. 군복색이 카키 브라운이아니고 카키 그린으로 칠했네요. ㅜㅜ 사실 모델링 시작한지 얼마 안된지라 초기에 아카데미 에나멜 세트 구입해서 사용하고 그 이후에 타미야제 필요한 색 하나씩 하나씩 사서 칠했는데 이 녀석들 칠할 때 까지도 타미야 카키는 브라운인데 아카는 그린이라는걸 몰랐습니다. 그리고 도색하기 전에 파팅라인 다듬는거 깜빡했네요. 다리에 선명한 파팅라인이 ..^^:

  이번 하비페어에서 같이 구입한 타미야제 다뮬러 마크2하고 비교사진입니다. 타미야 제품은 거의 완구수준이더군요. 물론 70년대 제품인걸 감안해야겠죠. 그래도 군더더기 없이 조립되는건 역시 타미야 답더라구요. 얘내들도 Jeep처럼 기본 도장만 하고 웨더링 같은건 나중에 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