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카데미는 1/35 스케일 독일 경전차 Pz.Kpfw 35t를 전격 발표했다. 소문 없이 갑자기 등장해 모델러들을 놀라게 했던 이 제품은 사실 기획과 개발이 차근 차근 진행되었던 제품으로 개발 과정을 공개하지 않아 다소 깜짝 등장처럼 보여졌다.
이 전차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아시겠지만 독일에 점령된 체코군의 전차였으나 대전 초기 독일에 의해 운영되었고 특히 전격전에 대거 등장해 대전 초기 독일을 대표하는 전차 중에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이 전차는 작은 경전차지만 부품 전체를 늘어 놓고 보니 상당히 복잡해 보인다. 그러나 이번 제품은 조립성을 고려하여 부품을 대거 줄인 것이 특색이다.
이 전차는 대전 초기, 1차 대전의 잔재가 고스란히 남은 차량으로 수 많은 리벳이 특징이다. 아카데미는 가능한 실차와 동일하게 대부분의 리벳을 철저히 재현하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고 전한다. 상부 차체를 보면 이 전차의 크기를 대충 짐작하실 수 있을 듯.
보시는 바와 같이 차체 전면의 리셋들도 정교하게 재현되어 있다. 특히 리벳 머리의 (-) 몰드까지 재현되어 있다.
포탑 역시 자잘한 리벳을 정교하게 재현.
이 전차에는 두 명의 전차병이 포함되어 있다. 인형은 대전 초기와 중후기 전차모를 쓴 총 4개의 머리가 제공되며 인형의 얼굴 표정이 각각 다르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로드휠 관련 부품 러너.
특히하게도 스프로켓 휠과 아이들러 휠 모두 톱니가 있는 휠을 정교하게 재현
작은 로드휠이지만 모든 육각 볼트가 재현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사출물의 두께가 얇아 정교한 느낌을 주며 펜더와 같은 곳은 얇게 사출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차체 하부는 통짜로 사출되지 않고 사분할했는데 그 결과 측면 몰드를 정교하게 재현할 수 있다.
세미 커넥팅 방식의 트랙과 제리캔 러너.
실제 이 전차를 보면 트랙의 두께가 매우 얇은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런 느낌을 잘 재현했다. 특히 상부 트랙의 처진 모습을 재현한 것은 아카데미 키트 최초가 아닌가 한다.
제리캔 수납 가드
데칼은 다소 단순한데 두 가지 시기의 데칼이 포함되어 있다.
이 키트는 7월중 국내 발매되며 소비자가 가격은 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