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책은 Walter j.Spielberger 씨와 Hilary L.Doyle씨, THOMAS L.Jentz 씨의  공동 저서인 

panzerkampfwagen iv and its variants  1935-1945 book 2 입니다.

 

 

   위 사진의 책은 오늘 리뷰하는 책의 이전 버전으로 저도 위책은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아마 본 리뷰의 책이 위 책을 증보개정한 판인것 같습니다.

이걸 사려다가 두권이 다 필요한지 좀 의심쩍어보이는데  

어디 물어볼 곳이 없어서 저도 해외포럼에서 검색을 해보니, 그렇게들 말하더군요

제 책이 아마  내용상으로도 위 빨간책의 내용을 모두 포함하면서 +a인듯해서 한권만 샀습니다.

 혹시 국내에 이 책을 둘 다 가지고 있으신분이 계신지 궁금하네요.

계시다면 확실히 확인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ㅠㅠ

 

  다들 판저트랙츠 시리즈의 명성에 칭찬이 자자하고 가장 먼저 추천되는 책이고,

저도 한번 사봤더니 매우 마음에 들어서, 4호전차의 이전 모델들도 책을 사보려고 했더니

4호전차 초~중기형 시리즈는 판저트랙츠 시리즈에 없습니다.

아주 초창기에 나온 4호전차 전체를 약 60페이지에 서술하는 구판 판저트랙트가 있기는 하지만

내용이 너무 소략하여 좀 많이 부족해보여서  다른 책을 더 살게 없을까 하고 알아보니,

일단 첫번째로 사야 할 책이라면 이 책인것 같습니다.

 

 

판저트랙츠 시리즈하고 조금 다른 점은 개발사에 대한 부분이나 메카니컬한 부분에 대한설명도

조금 더 자세히 다루어 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이 책 역시 어디까지나 주된 내용은  판저트랙츠와 비슷하게, 

형식별로, 시기별로 바뀐 형태와 부품에 대한 서술입니다.

 

 

 이렇게 형식별로 도면도 그려져 있고, 차종에 따라서는 같은형식도 시기별로

복수의 도면이 그려져 있긴 하나, 이 책 역시도  오직 h,j형만 집중 분석하는  판저트랙츠 4-3 편하고

비교해 보면 좀  부족합니다. 게다가 2016년에 출간된 4-3편 판저트랙츠에 비하면  책이

조금오래 되어서  아마 여기저기 최신 개정이 필요한 내용도 있지 싶습니다.

그러나 딱히 이런  판저트랙츠식으로 서술된 4호전차의 초중기형 버전의 책이 

마땅히 없는 상황에선 어쩔수가 없네요.

조금 아쉽지만  판저트랙츠 4-1.4-2권이 나오는 그 날까지는 해당형식들은

주로 이걸 참고해서 만들어야겠습니다. 

 4호전차 h,j형 편은 판저트랙츠를 참고하는것으로 하고, 그외 g형 이하 형식은 현재로서는

일단 이 책을 기본서로 삼고,  심화 학습은  다른 책을 좀더 찾아 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판저트랙츠와 비슷하게 이렇게 도면과 설명에는 당대에 찍힌 사진을 첨부하여 예시를 보여줍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책에  약간  "오기"도 있습니다. 

아이들러 휠을 리턴롤러로, 리턴롤러를 아이들러로 잘못 적어놓은 페이지입니다.

원래 이책도 원본은 독일어판이 따로 존재하는것 같은데, 그걸 다시 영문으로

번역, 편집 과정에서 조금 문제가 생긴것 같습니다.

 

올해 들어서부터  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다 보니  

어째  모형은 사질 않고 자꾸 책만 모으고 있네요.

책과 학습 쪽으로 관심을 확장하자 모형 사재기는 거의 중단되었는데  

그렇다고 그 돈이 저축이 되지는 않더군요...ㅎ

 

지금도 또...  바다건너에서부터 오고 있는  택배가 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