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AK나 MIG의 streaking effect 도료를 잘 쓰지 않는 편인데 이유는 사진과 같이 저렇게 붓으로 긋고 희석제로 바로 쓸어내려도 자국이 이상하게 남기 문입니다, 특히나 표현이 극심한 무광표면인 아크릴은 더  심하죠

근데 희석제를 보통의 유화희석제 보다 약간 쏀 테러핀유를 써보니 블렌딩도 잘 되고 자국도 안남더군요

다음 작업할 때에는 허접하지만 동영상을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두번으로 만족할만한 결과가 안나온다면 3~4번정도해도 무방합니다

 

 

 

 

 

 

 유화물감을 기본색보다 밝은 색으로 만들어 군대군대 모서리진 부분에 바르고 블랜딩해줍니다

 

 

 액상 에나멜 먼지표현제는 다른 제품들도 많지만 저는 미그의 kursk soil이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색이 너무 밝지도 않고 딱입니다

 

 

 석고가루, 다크머드, 밝은색 피그먼트를 섞어서

 평붓의 붓끝을 이용하여 튀겨주는 연습을 해봅니다

 이 작업은 정말 고도의 숙련이 필요한 작업이더군요 ㅜㅜ 너무 지저분한 곳은 희석제를 묻혀 정리해줍니다

 

 궤도에도 진흙표현 해줍니다

 진흙을 더 어둡게 조색하여 아래쪽부터 살살 튀겨줍니다

 너무 지저분한 곳을 희석제 묻혀 붓으로 정리

 

가장 최근에 건조되 진흙 표현 

 

 

 궤도는 인젝션이지만 갈아줍니다 그 위에 피그먼트 건메탈로 슥슥 닦아내어 금속질감을 줍니다

 

 T-34 측면에 있는 오일배기구는 유화물감으로 그려준 뒤, 살살 바깥쪽으로 약하게 블랜딩해줍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먼가 새롭게 할려 해도 힘드네요 ㅜㅜ

즐거운 모델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