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리뷰에 소개했던 Nitto Sd.Kfz 251/1 Hanomag입니다.
리뷰 모델 말고 언젠가 부품이 좀 빠진 정크 하나는 구한 것이 있었는데,.
얼마전에 박스를 정리하다가 기어박스 하나가 나왔습니다. 해서 기어박스가 없는 정크를 조립했습니다.
먼저 지난 번 리뷰에 덧글로 이 제품의 카피판인 아카데미 것이
박스그림과 제품이 왜 다를까 하는 글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저 역시 그때(국민학교 때) 그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 덧글을 보고 찾아보니.. nitto 것은 Sd.Kfz 251/1 A형 또는 B형이더군요..
박스그림을 갖고 온 Tamiya 것은 C형이고요..
정크 제품이 기어와 일부 부품이 없고, 고무트랙이 하나뿐이고, 로드휠을 손을데서 사용이 곤란한 상황이었습니다.
해서 로드휠과 스프로켓은 Tamiya것을 갖고 와서 사용했습니다.
트랙은 Tamiya것이 구동을 했더니 벗겨지더군요.. 약간 치수가 안 맞던데.. 결국 AFV Club의 고무트랙으로 했더니 잘 맞네요..
FA-13 모터는 모터 몸통에 나사구멍이 있어 다른 마운트 없이 고정이 됩니다.
그냥 만들까 하다가.. 로드휠에 서스팬션을 넣었습니다. 부드럽게 했는데도 차체가 가벼워서 별 효과가...
전륜은 원래 시소형 서스펜션이 있습니다만, 상하가동으로 만들었습니다.
만들다가.. 한 10년 넘게 사용하던 일자형 인두를 그냥 꼽아두고.. 3~4시간 지났더니..
인두가 망가졌네요... 해서 전기부분을 완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디 인두가 더 있지 싶은데.. 찾아보고... 아니면 인두 하나 사고 완성해야 겠습니다.
차체 후부의 장비는 AFV Club의 75mm Pak40에서 남은 거 이용했습니다.
기관총은 아카데미꺼......
가동 실험 동영상은 블로그에 있습니다. 구경 오세요..
http://blog.naver.com/rosetum/221138993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