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쪽에 걸려있는 예비궤도의 고정장치에 대한 문제를 고민했습니다.

키트에는 위 사진과 같이  고정장치6개와 궤도가 모두 통짜로 들어있는데, 아무래도 형태나

느낌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새로 고쳐주고싶었습니다. 

 

문제는 6개의 고정장치들인데, 저상태 그대로 잘라내서 갈고 깎고 가공해서  독립부품들로 분할을 해낼지

아예 그냥 처음부터 자작을 할지..  고민을 했지만, 어느쪽이든 성가신 작업이라 내키지가 않던 차에....

 

 

드래곤 불용부품에서 남겨둔 부품을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남겨둔 매직트랙과 함께, 위 부품들을 적용하고,  트랙에 핀과 핀 머리부분 등을 이식에서 조금 더 디테일 업을 한 후에

붙여주었습니다.

 

 

그외에, 후방에 엔진시동거는 공구는 , 부품 자체가 원래 클램프를 가지고 있으나, 구멍도 전부 막혀있고 해서

그냥 다 깎아버리고 드래곤 에칭에서 남은 클램프를 붙여주었습니다.  

 

후방에 노텍라이트에 배선을 추가했습니다. 

 

 

 

궤도로는 모델카스텐 제품을 쓰기로 했습니다. 

 

포신은 워낙에 구경이 큰 주포를 달고 있고, 머즐브레이크도 없다보니,  살짝 포신 내부도 들여다보입니다.

일단 락카 보통 은색을 써서  프라이머로 사용한 다음에  

문질러서 광내는 특색의 iron색을 써서 위와같이 도색을 하고

문질러서  강선의 凸 부분을 광을 내주었는데,  광낸 후 모습은 미처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

 

 

이렇게 포신까지 결합을 했습니다.

 

 잭 손잡이를  런너를 늘려서 추가해 달아주었습니다.

그외에, 공구류들에 붙는  윙너트들은 종류별로 쓰이는 너트의 종류를 조사해본다음에

맞는 볼트들을 붙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저 가운데에, 잭을 고정하는 장치와, 견인와이어를 고정하는 장치는 두께를 좀 갈아서 얇게 만들어 두긴 했는데

사실 저게 형태가 저런 단순 ㄷ자 형태 부품들은 아닌데  모양이 좀 잘못되어있어서  자작을 하는게 나을거같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아무래도 저거 쓰지 말고  자작을 해야겠네요 ㅡ.ㅡ

 

 

 차체 후방에  예비 로드휠을   드래곤 제품의 남는 휠을 썼습니다.

아무래도 타이어 각인이 별거 아닌거 같아도, 없으면 너무 허전하네요.

 

 

1,2,3은 각각 전방 펜더와 그 부분쪽에 키트에 생략된 부분을 자작으로 뗌질했습니다.

1은 키트에도 생략되어있고, 뭔지 정체를 모르겠지만, 도면이나 사진들을 참고해보면 이 sturmpanzer ausf. iv 형식들에 달려있는

 무슨 돌기같은 부품이고

 

2.3은  펜더와 관련된 얇은 철판조각들과, 거기에 볼트가 붙은  디테일들인데  키트에서 아예 생략하고 민짜로 되어있어서  

자작으로 만들어붙였습니다.

 

차체후방에 작업을 미루고 있던 사슬이 하나 있었는데, 마무리단계에서 추가를해주었습니다.  

 

 일단, 사이드스커트와 관련된 부품들을 제외하고 조립이 끝났습니다.

사이드스커트와 관련 부품들은 키트에 든 것을  갈고 깎아서 써보려고 애를 써봤는데, 아무리해도 도저히 무리인것 같아서

그냥 중국 셀러가 팔고 잇는 보이저 에칭제품을 주문했습니다.

이게 도착하기까지 작업이 조금 중단되고 있네요.

 

그래서  모델카스텐 궤도 조립과,  도색에 사용할 기본색 조색 등으로 시간을 보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