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탈레리 M-47을 조립한 후, 타콤 M-47을 구입하여 간단한 리뷰를 한 다음, 바로 조립에 들어갔습니다.

조립에 약 1달 소요되네요..

 

사용킷 : 타콤 M-47 + 데프 M-47 서치라이트, 만텔셋 + 보이저 M2 기관총 셋

 

비교적 어렵지 않게 스트레이트로 조립할 수 있지만 몇 가지 디테일업을 추가해주었습니다.

타콤 M-47킷의 몇 가지 오류가 조립하면서 추가로 나왔는데...

1. 펜더 공구상자 핸들의 위치 오류 --> 모두 깍아내어 위치를 수정

2. 차체 앞뒤 견인고리의 형태 오류 --> 나이프로 간단히 깍아내어 형태 수정

3. 외부소화장치 가이드 미비 --> 프라판으로 간단히 제작

그리고, 어느것이 오류인지는 잘 모르지만 차체가 다소 길어보임. 이탈레리와 비교하면 약 1~1.5mm 길고, 로드휠의 위치가 차이가 남.(제작기 2)

 

 해치를 가동식으로 만드려고 몰드롤 파내고 핀바이스로 0.4mm 구멍을 뚫어 줍니다.

 

 해치 고정부의 양쪽에 0.4mm 로 약간 뚫어주고 에나멜선으로 끼웠습니다.

 

이제 고정할 것이냐, 덥을 것이냐의 고민은 안하게 되었습니다. 내부가 텅 비어 허전한 것이 함정...

 

 엔진데크위의 몰드된 삼각형 모양의 고리를 에나멜선으로 만들어 끼우기 위해 0.4mm 구멍을 뚫어줌.

 

견인고리를 에나멜선으로 만들어 끼웠고, 차체 후부의 형태를 수정하고, 주조질감 표현..

 

하는 김에 경첩부 디테일업. 런너 늘인 것을 잘개 잘라서 접합했습니다.

 

감속기어 장치 고정나사 재현을 해보았습니다. 견인후크 용접표현도요..

 

차체 측면의 주조질감 표현. 나이프로 살짝 깍아내고, 배수구멍 뚫어주고, 해치 고정부분 깍아주고.. 

 

 차체 기관총은 문제가 있지만 약간 손질하여 사용하고, 주변부 얇게 갈아내고 용접표현..그리고, 견인후크 형태를 우측과 같이 수정했습니다.

 

 포탑도 칼로 살짝 깍아내어 주조질감 표현..

 

 포탑도 칼로 살짝 깍아내어 주조질감 표현..

 

 후방 펜더 부품이 살이 두꺼워 버리고, 프라판으로 제작한 다음, 차체 연결부도 에칭 쪼가리로 마무리했습니다. 킷트로는 재현이 어려운 부분입니다.

 

 전방 펜더 부분 디테일업. 펜더 고정부를 에칭 쪼가리로 제작하고, 캇을 잘라낸 후 프라판으로 제작. 킷은 밋밋하게 일체로 되어있어 실차의 펜더 접합 형태를 표현했습니다.

 

차체기관총의 방열구명 1열 추가할 공간이 생겨 핀바이스로 살짝 홈을 파서 1줄 늘렸습니다. 별매를 사용하지 않는 한 실총과 같이 7열의 방열구 표현은 어렵습니다.  

 

 

 펜더 지지대의 형태가 킷의 것은 이탈레리처럼 역시 부족하여 에칭쪼가리와 에나멜선, 런너 늘인 다음 0.4mm 구멍을 어 표현했습니다.

 

 펜더 지지봉을 교체하니 훨씬 리얼한 모습입니다. 라이트 가이드 또한 에칭 쪼가리로 표현하구요..킷의 주조질감이 좋아서 그대로 사용합니다.

 

 타콤의 오류! 무심코 공구상자 핸들을 부착하고, 가이드를 에나멜선으로 만들어 부착하다가 둘 사이의 간격이 너무 좁아 실차 사진을 관찰하니, 타콤의 오류가 드러났습니다. 또, 공구상자 뚜껑의 동그란 형태의 부품이 2개씩이어야 하는데, 전방 첫번째에는 왠지 1개만.. 이것도 오류입니다. 만들어야겠습니다.

 

 참고사진 : 이탈레리 M-47로 타콤보다 정확한 위치입니다.

 

외부소화장치 가이드가 킷에 없습니다. 만들어 붙였습니다. 

 

해치 고정장치도 다시 제작하여 부착했구요.. 

 

후방 펜더 고정봉도 에칭쪼가리와 런너늘인 것과 에나멜선으로 만들어 부착했습니다. 후방 라이트 가드로 에칭쪼가리로 만들어 부착했습니다. 엔진 배기구 덥개는 킷의 것도 훌륭합니다. 줄로 얇게 더 갈아내니 에칭 부럽지 않습니다.

 

 포탑 상부 관측창 좌우 부분 디테일업..

 

포탑 상부 포수 해치를 에나멜선을 끼워넣어 가동식으로 만들었습니다. 기관총 고정부, 해치잠금장치 등은 에칭 쪼가리로 제작했구요..

 

보이저사의 M2기관총 셋을 사용했습니다. 조준쇠의 형태가 아쉬워, 에칭쪼가리로 형태를 만들어 접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