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의 4호 돌격포 초기형입니다.

 

4호 돌격포는 3호에 비해 비교적 외관의 문제인지 인기가 큰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아카데미의 기존 4호의 금형을 통해 바리에이션이 나왔습니다. 

4호 신금형이 매우 만족스러웠기에 앞으로도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기대되네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차체를 맞출 경우 단차는 거의 없다고 볼 수준입니다. 진짜 조립성이 좋아졌습니다.

타미야 신금형의 미친 조립성의 90프로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디테일업이 아닌 이상 조립을 위해서는 퍼티를 쓰지 않는 게 프라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카데미와 DEF의 최대 아웃풋 중 하나인 찌메리트 시트입니다.

MENG에서도 좀 베꼈지만, 퀄리티는 DEF가 훨씬 낫습니다. 

개인적으로 MENG의 판터 제작 시 찌메리트 코팅지를 써봤지만, DEF가 타미야 스티커, MENG에 비해 정말 우수합니다. 

 

긴 데칼은 잘라서 붙입니다. 

 

내부 포신과 연결되는 부분도 무난한 조립성을 보여줍니다.

찌메리트 데칼은 조립 중에 수시로 잊지 말고 체크해서 붙여주는 것이 조립과 데칼링을 위해 좋습니다.

까먹으면 가끔씩 골치아파집니다.

증가장갑 역할을 하는 궤도의 조립성도 편리하고 무난합니다. 전반적으로 조립성은 좋습니다.

전 조립성 좋다는 말 아무때나 하는 걸 좋아하지 않고 진짜 좋을때만 씁니다.

전반적인 조립 완성 후 서페 전 모습입니다. 

보기륜 등 하체 부품은 따로 구분해줘야 도색이 편하기에 전 이렇게 합니다.

검은색 서페를 썼습니다. 바예호의 메카 블랙이 새로 나와 사용해보았는데 맘에 듭니다.

기본 도색을 올려주고,

가볍게 위장무늬를 넣은 상태로 일단 마무리합니다. 

웨더링은 다음 제작기에서 다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