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 지옥에...
서포터 제거 후 생기는 무수한 상처들...
결국 이것을 전부 다듬어줘야 하는 무한 후가공 질에...ㄷㄷㄷ
더불어 덩치에 따른 사출 오류로 인한 형태 수정까지!!!!
여하튼 새해 시작부터 먼지가루 마셔가며 산뜻하게 시작했습니다~ (-_-: )
쨔쟌~
이게 무엇인지 알아보시는 분이 계실는지...??
일본 만화 로보다치의 캐릭터 "로보 Z"입니다.
우리에겐 보물섬이란 킷트 시리즈로 더욱 잘 알려진 녀석이지요.
"콩콩로보트"란 제목의 만화책으로 소개된 적도 있었지만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는지...??
각각의 파트로 나뉘어 있을 땐 이 지겨운 단순 노가다가 언제 끝나나 싶기만 했었는데 이렇게 전체적인 윤곽이 눈앞에 보일 땐 그나마 지난 고생이 씻은 듯 내려가는 기분이었더랬습니다.
그렇다고 로보Z 단 한 가지만 준비 중이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큰 것 4종과 작은 것 4종으로 로보다치 속 대표 캐릭터들을 준비 중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에게 익숙한 것은 보물섬 킷트 속 작은 싸이즈이다 보니 주변 지인분들 역시 큰 녀석보다는 작은 쪽을 더 선호하시더군요. (-_-: )a
작은 녀석들의 경우 MJ miniatures의 고품질 3D 사출 덕에 수월하게 작업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무리한 일정에도 함께 생고생을 떠안아준 MJ miniatures 김만진 사장님께 감사 인사를~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