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모델러입니다.

요즈음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세상이 어수선합니다. 하비페어도 연기되었고...

어쨌든 전 할일을 해야겠죠.....

이번에 제작하는 키트는 타미야의 명품 Messerschmitt BF109 G6입니다.

 

일단 박스아트부터 보시고요...

박스를 잡는순간 내려놓을 수 없게 하는 박스아트입니다.

 
 

독일전투기는 내부가 썰렁합니다. 모델러들 편하라고 이런것인지 몰라도 미군기처럼 오밀조밀해야 재미있는데 그렇지 못해서 심심합니다. 그래도 제가 만들어본 독일 전투기중에서는 디테일이 상당히 잘나온 편입니다. 타미야 답지않게....


 

이키트는 엔진도 재현되어있는데 부품수 몇개없이 상당히 디테일합니다.

 

보통 엔진이 있는 에어로키트를 만들어보면 거의모든 메이커가 엔진을 본체에 고정시키는 것이 고역인데 역시 타미야답게 쉽게 되어있습니다. 저 앞에 달려있는 것이 엔진 고정부 입니다. 자석으로 엔진커버도 탈착까지 가능하다는......

콕픽은 Black Gray로 도색하니 온통 검은게 보이는 것이 없습니다.

콕픽바닥도 몇개안되는 부품으로 디테일을 최대한 살렸습니다.

 

조종사의 몸이 닺는곳을 실버로 드라이 브러싱을 해줘서 페인트가 벗겨진표현을 해주면 거므팅팅하던  콕핏내부의 디테일이 살아납니다. 이때 아무곳이나 페인트벗겨진표현을 하면 어색해지므로 적재적소에 페인트 벗겨진 표현을 강약을 조절하면서 해줍니다.

 

콕픽 측면도 울굿불긋하게 색칠을 해주고 german gray + brun을 조색하여 요철을 표현해줍니다. 그나마 이제서야 조금 볼만해집니다. 


 

 

구글로 아본 BF10 G6의 엔진사진인데요... 이번에는 엔진정비 디오라마를 만들예정이라서 내부에 조금 더 신경쓰고 싶어서 키트에서는 표현안된 파이프를 추가할려고 합니다.
 

 

주사기바늘을 이용해서 파이프와 연결조인트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사이즈는 왼쪽부터 18 gauge(1.0 m/m), 21 gauge(0.72 m/m), 23 gauge(0.57 m/m)입니다.

 

주사기바늘을 이용해서 배관 파이프를 만들었고 점화 플러그 배선도 디테일업을 했네요.. 레진 엔진도 알아봤는데 이정도 이더군요..돈 굳었습니다.나머지 배선류는 동체와 조립후 설치할 예정입니다.

 


계기판은 품질좋은 데칼로 되어있는데 계기판이 너무 작아서 붙혀도 잘 보이지 않는다는게 함정이네요...

 

지금까지 작업한 과정의 동영상입니다.

특히 사진과 글로는 표현하기 힘든 주사바늘로 배관 작업하는 과정과 점화 플러그작업과정까지 있으니 많은 시청바랍니다.

 

https://youtu.be/L6bMvr5Vh98 <--messerschmitt BF109 G6 동영상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