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군 에이브람스 도입결정 기념하며 포스팅 해봅니다~

바로 전에 밑에 분의 희귀제폼이라고 소개해주셨습니다만..

 

때는 바야흐로 2013년..

이대영님이 대만에 가셨다가 사진을 하나 올려주셨습니다.

https://mmzone.co.kr:40004/mms_tool/mt_view.php?mms_db_name=mmz_forum&no=300717&keyword=%EC%9D%B4%EB%8C%80%EC%98%81&where=2&mode=&start_page=0

 

 드디어 M48이 리뉴얼 되는구나.. 기다린 보람이 있었구나..

 

그랬습니다. 오래된 타미야 물건과 그걸 대출 카피한 아카데미 물건으로 버틴지 어언 이십여년.. 근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소식이 없군요.. 오히려 드래곤에서 어느새 신제품이 출시됩니다. 같이 맞붙을 줄 알았더니.. 그냥 포기한 걸까요? 기다림도 지칠 무렵 M60 시리즈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이스라엘 판들도 나오더니.. 아직까지 M48은 감감 무소식입니다.

그러던 중 2013년 가슴 설레게 만들었던 그 M48의 포탑은 용호전차를 통해 세상 밖으로 드러납니다. 도대체 얼마를 기다린 것이냐..

 

우선 용호전차를 먼저 살펴보자면 대만군의 주력전차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육중한 포스라고 할까요? (M60 초기형도 이 느낌입니다만..)

 

M48과 M60 키트들 라인업을 가지고 있던 아카데미의 사출물과 자사의 연결식 괘도로 AFV클럽은 90년대에 용호전차 키트를 발매합니다.

 국내에 수입은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본 기억이 없긴한데.. 대만군 전차라서 국내판매용일지.. 인기가 없어서 수입이 안된건지. 

박스 옆에 있는 완성품 사진..저 포만텔 방수포 옆에 계단을 보세요. 아카데미제의 특징입니다.

 

그래도 그럭저럭 느낌은 살아나는 키트였습니다.

 

오히려 용호전차 키트는 중국의 타콤에서 먼저 발매됩니다. 신금형 M60 키트임에도 별 다른 관심을 끌지 못한 놈이었습니다만.. 그리고 이번에 AFV클럽에서 자국의 주력전차를 키트화합니다. 우선 만들어본답시고 뜯어보았습니다만 몇몇 부품들 상태에서 비교해보죠~

 

 

 

 

 차체 하부헐 이렇게 한조각으로 성형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걸 두조각으로 나누어진 70년대 설계물건만 만들다보니.. 주조질감하며..하..

 

 

 

부품수는.. AFV클럽이 압도적입니다. 조립성 극악이 예상되는군요.

완성된 모습은 차후 리뷰를 통해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