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구하기힘든  21CENTURY TOYS 1/32 F4U-1A/D입니다.

원래 완성품 판매를 염두에두고 만든 제품을 조립키트로 만들어판 특이한 제품입니다.

 대부분의 부품이 런러상태가 아닌 탈거상태로 개별포장 되어있고

큰 부품은 강도를 주기위해 나사로 연결하고 그 나사를 가리는 캡이 들어있어서 마치 완구 생산라인에서 부품만 빼어온 듯 합니다.

 오랜 세월 런너상태인 키트를 보다가 이렇게 개별 포장된 키트를 보니 무슨 레진제 모형같기도 하고  낯선 느낌입니다.

조립을 안해봐서 프로포션은 잘 모르겠지만 박스사진상은 이상해보이지는 않습니다.

디테일이 엄청난 키트는 아니나 깔금한 마이너스 몰드에 예전 하비크래프트 1/48 정도의 디테일입니다.

떡대만 1/32인 .......적은  작업량에  큰덩치로 성취감을주는........

게으른 제가 딱 좋아하는 키트입니다.

아마도 조립성은 완구완성품을 염두에둔 제품이니 상당히 좋지않을까합니다.

퍼티같은 거 절대 쓸일이 없지않을까

 게다가 파일럿은 이정도로 잘생겼네요.

조립은 몸통에 팔다리를 끼우는 완구형식으로 약간의포즈 변형도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완구회사라 스티커가 들어있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데칼이 있네요.

인쇄는 깔끔해 보이는데 접착력이나 필름의 강도는 모르겠습니다.

(그건 만들어봐야...................)

이상 허접한 리뷰를 마칩니다.

언젠가는 만들줄 알았으나 최근 모형 쌓아두었던 방을 비우게 되어 안 만든 것들은 모두 처분할 예정입니다.

이녀석도 곧 임자를 만나떠나게 될테고 보내기전에  이 특이한 녀석을 처음보시는 분들께 소개도하고

저도  기억을 남기고싶어  이렇게 부실한 리뷰를 올립니다.

다음 부실 리뷰는  같은 회사의 ju-87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