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초창기 DD 전차로 계획한 때를 생각하면 10개월, 지금 버젼으로 계획을 돌린것을 생각하면 장장 7개월 동안의 기다림이 끝났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플라판과 에폭시 퍼티를 사보았습니다. 가동식 궤도는 사실 덕빌 부품과 핀 부품 10개가 필요해서...

 셔먼 칼리오페 입니다. 박스 디자인은 요즘 이탈레리의 박스 디자인과 같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내부는 항상 한결같습니다.

 좋은 데칼.

 설명서도 넓직 넓직 합니다. 매우 시원 시원하죠. 개인적으로 이탈레리 설명서 스타일도 좋아합니다.

 굳이 칼리오페는 조립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 아마 평생동안 칼리오페 부품들을 사용할 일이 없어 보입니다. 일단 늘 그렇듯 간직은 하고 있어야죠.

 비닐봉지 하나에 모든 런너와 궤도를 넣은 매우 친 환경적 포장입니다.

 칼리오페만을 위한 런너입니다. 사출 상태는 매우 좋습니다.

 

 

 매일 똑같은 하체

 

 

 

 상체.

 놀랍게도 이 모든것이 뚫려있습니다!!! 막힌곳도 없이요!!! 역시 이탈레리는 어마어마합니다.

다만, 간혹가다가 예상치 못한곳에서 좀 그렇다는게...

 

 

 

 포탑. 포탑엔 신형 VVSS 바퀴가 들어있습니다.

 

 포신도 적절하게 굵습니다만, 자세히 보시면 일자 포신이 아닙니다. 사실 전 일자 포신을 좋아하는데...

 질감 표현이 끝내줍니다.

 포탑의 프로포션도 좋습니다.

 

 

 장전수 해치. 다 좋은데 모양이 다른 회사들과는 다릅니다. 저 같은 경우엔 애매하기도 해서 매꿔버렸습니다.

 결합하니 단차가 있으니 다듬는건 필수입니다. 

 AFV 클럽 T51 가동식 궤도입니다. 

 멋진 그림이 장식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1만 5천원. 

 

 심플하게 되어져 있습니다.

 몰드도 구멍도 모두 선명합니다.

 아까 뜯어서 핀과 덕빌만 10개 조립 해 보았는데 좋더군요. 다만 T51 고무 패드 부품과의 결합은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브롱코 보다는 훨씬 좋다고 하는데... 하긴 이제 이정도 연결식 궤도는 어느정도 내성이 생겨서(?) 괜찮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