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날씨가 꽤나 쌀쌀했습니다.

음력으로는 아직 2월달이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우리 선조들의 '음력'이란 개념이 참 신비롭습니다.

참고로 음력에는 2월이 30일까지 있네요. 오늘(18년 4월 15일)이 바로 음력으로는 2월 30일입니다.

 

이건 제가 올만에 작업하고 있는 디오라마 베이스입니다.

뭐 딱히 디오라마라기보다는 정모에 탱크들이 많이 나오기에 사진찍을때 올려놓고 쓰려고 만드는 중입니다.

 

아래사진은 노라라님의 치프텐 입니다

 

 

 

아래사진은 신보선님이 하비페어 벼룩시장에서 구입한 물건입니다.

메이커도 그렇고 참 마이너 합니다.

 

 

 

 

아래사진은 심영보님이 가지고 오신 타미야 크로커다일 입니다.

지금은 출시가 되었는지 모르겠으나, 한달여전에 모종의 루트로 타미야 시사출품 받은걸로 만들었답니다.

스케일은 1/48입니다.

 

 

 

아래사진은.. 이구아나에서 비쥬얼 담당하시는 꽃중년 은영아빠님의 인형들입니다.

가운데 이스라엘 여군은 레진이고 나머지는 다 인젝션 이랍니다.

 

얜 딱봐도 일본군... 같다고 했더니 맞답니다. 조형이 그만큼 잘되었다는 거겠네요.

 

 

아래사진은 우리 이구아나의 유일한 20대 회원인 '대한제국황실친위대'님의 흑표 입니다.

정모장소에 좀 이르게 나와서 이만큼 만들었습니다.

 

 

아래사진은 최순필님의 타콤제 용호전차입니다.

 

 

무광 뭘 뿌렸다는데, 궤도가 녹아서 번쩍번쩍 광이 납니다...

 

 

아래사진은 보물섬 전문모델러 최훈모님의 M60A1 지뢰제거형 입니다. 아카데미 제품이죠.

 

 

 

아래사진은 뒷풀이 사진입니다.

저까지 해서 총 11명이 모였습니다.

좌로부터 최훈모님, 최순필님, 심영보님, 대한제국황실친위대님.

그리고 이어서 정 중앙에 박창영님, 메인로터님, 거북이7님, 노라라님, 신보선님, 은영아빠님 입니다.

저는 어디있을까~~요? 저는 여러분들 마음속에 있습니다.ㅋ

 

 

오늘의 주량입니다..헐.. 참고로 저는 너무너무 연약하게 생겨서 술을 입에도 못댑니다.

 

 

테이블 중앙에 냄비는... 후식으로 끓여먹는 라면 되시겠습니다.

 

이구아나는 15년동안 이어진 오프라인 정모입니다.

정모라는 타이틀 그대로 매월 2째주 토요일에 용산 맨땅모형에서 모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