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엠엠지 회원님들. 더위 막바지 잘 피하고 계신지요.

요즘 체력이 방전상태라 글 쓰기를 미루고 있는데, 오랜만에 후배와 기분좋게 한잔 하구 힘을 내어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약 3년전과 비교해서 고전킷이 많이 안나오네요.

개점휴업 비슷하게 있다 그래도 킷을 조금씩 구득하였고, 모아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타미야 1/35 8톤 하프트랙 초판입니다.

모터라이즈구요.

가격이 저렴하여, 소장판으로 한 대 가지고 있지만, 제작용으로 하나 더 구입하였습니다.

박스아트나 킷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데요, 이미 한대 감상하구 소장하다보니 예전의 그 강렬한 임팩트는 덜하네요.

이 킷 조립은 물론, 8톤 고사포도 모터 이식하여 제작 예정입니다.

작업하면 제작기에 올려볼게요.

아카데미 전함 바운티입니다.

장터에서 세미나제로 여러 번 보아왔던 킷인데, 아카제는 잘 안보이더군요.

엠엠존에서 함선모형도 하시는 분들이 계신걸로 아는데, 제 주력 분야는 아니지만, 궁금하여 한번 구득해보았습니다.

공장출고 밀봉상태라 내용물은 저도 아직 확인을 못해봤네요. 

강남모형 돌바크 캐리버입니다.

당시 구입한 경험이 있구요, 저는 로보트모음 책자에서 이 로봇을 처음 접하였구요, 

킷 이전에 변신로봇으로 알고 있었는데, 500원 킷이다보니 변신은 되지 않습니다.

구입, 조립 후 약간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국산 카피모형으로 몇 가지 시리즈가 있는 것 같네요.

아카데미 1/24 포니엑셀입니다.

주력이 모터전차다보니 차량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다, 운좋게 본 킷을 구득하게 되었는데, 박스아트는 물론이거니와 내용물도 알차구 좋은 킷이더군요.

아카데미 국산차 시리즈 4종은 만들어본 기억이 없는것 같네요.

뭔가 나비효과라 할까요, 포티2를 소장하고 있는데, 포니엑셀을 구득하게 되어

구한김에 르망과 스텔라를 구입하였습니다.

기회가 되면 리뷰로 자세히 살펴봤음 합니다.

이 킷이 귀한 킷이라 제 구입가격(30,000원)은 큰 참조가 되진 못할 것 같네요.

아카데미 1/35 레오파드 전후진입니다.

엠엠지 회원님의 도움으로 구하게 되었네요. 지면을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이 킷은 나름 의미가 있네요. 

아시겠지만 제가 전후진 9대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킷으로 인하여 10종 전종을 구득하게 되었습니다.

관련 글은 따로 작성할 예정이구요.

아카데미 1/35 샤만 전후좌우 초판 박스입니다.

킷을 받자마자 든 생각은 이겁니다.

제게 친절하고 사려깊게 대해주신 사촌형 말이죠.

사촌형이 1984 또는 1985년 구입하여 제가 굴려볼 수 있었습니다.

제 지인분들은 알고 계시는 내용인데, 제가 덩치 큰 전차를 선호합니다.

그래서, 패튼이나 센츄, 치프텐, 그리고 1/25스케일을 선호하여 샤만이나 잭슨 같은 중형 전차는 큰 관심이 없었네요.

실물이 전해주는 힘이 어마어마하네요.

인터넷 이미지로 보는 느낌하고는 차이가 큽니다.

검색에서 저화질 샤만 사진들이 좀 보였는데, 제 사진으로 화질이 업되었으니 보시기 편하실 것 같네요.

박스 상단에 영문으로 올 메탈기어박스로 되어 있지만, 본 킷은 수지기어입니다.

고전 모터라이즈 전차를 좀 접하다보니 이제는 메탈기어를 고집하지 않구요, 주요 요소는 아니네요.

위 포니엑셀을 제게 판매하신 분이 같이 판매하신 아카 샤만 전후진 재판입니다.

제가 그 분께 아카 전후좌우 샤만, 센츄를 구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자기는 오토류 전문이구 지인이 

위 킷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수고스럽게도 보내주신 킷이네요.

2.5만이면 족하다고 하셔서 더 드리고 싶었지만, 저렴하게 구득했습니다.

그래서 이킷은 스토리가 담겨있어 제게 소중한 킷으로 자리매김할것 같네요.

오랜만에 킷구득글을 작성해보았네요.

막바지 한더위 피하시면서 즐겁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