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만에 다시 모형을 손에 잡았는데, 그 간에 눈이 굉장히 나빠져서 돋보기 쓰고 해도, 집중력이 떨어지네요

꺽어진 40대인데 만들지도 않으면서 모아놓은 키트는 많고, 다시 해본다고 장비도 이것저것 사들였는데 막쌍 해보려니

노안때문에  생각보다 더 힘드네요 괜한짓 했나 하는 생각이 갑자기 확 밀려옵니다 원래도 만들면서 스트레스도 받지만 완성된후에

자뻑에 빠지는 즐거움이 더 컷는데, 이제는 역전이 되버릴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