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50 중반으로 치닫는 나이가 되니, 루페가 없으면 작업이 곤란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루페를 많이도 사봤습니다만,(거의 루페수집광인듯... ㅠㅠ)

아랫분이 말씀하신것처럼, 타미야는 테라사x제품의 oem버전이고, 이것의 단점은 저같은 짱구형 머리에는 계속 흘러내립니다.

즉, 렌즈의 무게가 있다보니, 앞으로 흘러내려서 작업을 하기가 힘이듭니다.

그외, 안경형 루페는 저가형을 구입하다가 사용해보니, 너무 허접하고,  지금까지는  테라사x의 제품중에 헤드밴드형을 구입해서 사용합니다만, 흘러내리지않게 밴드를 조으면 장시간 작업하다보면 머리가 뻐근해집니다.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이 렌즈를 위로 확실히 꺽지않으면  원거리(책상위의) 시야를 확보하기가 어렵습니다.

 

최근에 구입한것중,

 

가장 맘에 드는 제품이 아래의 제품입니다.

http://www.lotte.com/goods/viewGoodsDetail.lotte?goods_no=388900658&NaPm=ct%3Djmo0hy9k%7Cci%3D3bc74a8b18c338b58edf9f56446af9718216caca%7Ctr%3Dslsl%7Csn%3D2%7Chk%3D4e9f777dd78a5c5c78188b662082f4999c1a970d

 

저 제품은 루페의 시야각도 상당히 넓고,  근거리 작업시, 약간 윗쪽으로 집중하고  원거리(책상거리) 집중할때는 아랫부분의 공간으로 충분히 시야가 확보가 됩니다.

그리고, 무게가 상당히 가볍고, 재질이 부드러워서 너무 편합니다.

일단, 안경같이 코걸이라 너무 편하고 자연스럽습니다.

 

저같이 루페에 고민이신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일반적으로 헤드밴드형과 안경타입의 장단점은,

헤드밴드형은 주로 메디컬쪽이 전문분야이고,  머리를 숙이고, 혹은 아래로 집중하는 타입이라(즉, 외과수술이나 기타 수술의 경우) 헤드밴드형이 대세입니다.

우리처럼 같은 높이나 책상에서의 수평작업은 헤드밴드형보다는 안경타입이 사용하기가 훨씬 편합니다.

즉, 외과수술용(헤드밴드형)의 용도는 아래로 보다가 흘러내리는(?) 참사를 방지하기위해서 헤드밴드형을 메디컬용으로는 사용합니다만, 일반 작업용이나 미세크래프트작업은 안경타입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저는 저 업체 및 쇼핑몰과는 0.1도 관련이 없습니다.  오해는 없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