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콤프레샤와 작은 까스통으로 콤프레샤 하나 만들었습니다. 비틀벅 콤프가 의외로 소음이 있어서 야간에 작업 할려니 여간 조심스러워 지는게 아니더군요. 약 3주간 공부-구상-부품확보-제작-시행착오-다시공부-부품확보-제작-시행착오....  무한 크리를 타며 퇴근후 시간과 회사의 쉬는 시간을 다 날리며 결국은 완성했는데요. 덕분에 이젠 돌아가는지 모를정도의 정숙성으로 편하게 작업할수 있게 됐습니다.

만들면서 제가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도움을 받은 까페의 방장님도 엠엠존의 회원 이시고  다른 엠엠존의 회원분들도 그곳 까페에서 많이 뵈어서 많이들 만들어서 쓰는구나. 생각들더라구요.  그래도 저 자신한테는 만족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