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터키 출장을 갔었는데 쇼핑몰 대형서점 완구코너에서 뜻밖에 프라모델 코너도 있었습니다.
반년전쯤 최악의 터키 환율 사태때 1리라가 250원-->170원까지 급락하여서 그당시 터키 버버리 직구가
큰 이슈이었습니다. 지금은 조금 회복되서 210원 수준입니다. 제가 출장시는 약 200원 이었습니다.
터키는 유럽근처인지라 Revell 제품만 보였고 호텔 근처 장난감 가게에는 Heller 제품만 있었는데
Heller는 별로 눈이 가는 제품이 없었습니다.
환율 때문에 한국에 비해서는 저렴했습니다. 1/32 프롭기들도 몇개 있었는데 16000~17000원 수준이었습니다.

 

저는 제 생일겸해서 Apollo 우주선 하나 구입했습니다. 99.9리라이니 딱 2만원 이네요.
몇개 더 쓸어담고 싶었지만 도저히 공수 할 방법이 없어서리... 좀 아까웠습니다.
집사람은 하다하다 터키에서까지 프라모델을 사올 줄 몰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