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다방에... 간만에 국뽕에 취해서 여러분과 같이 나누고자 글하나 올립니다.

 

ccm가수에서 확장하여 대중가수로도 활동중이신 '소향'씨를 아시나요?

mbc[나는 가수다]에서부터 본격적인 대중상대의 활동을 하셔서.... 이젠 왠만해선 다들 아실거라 생각하지만, 의외로 여전히 모르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저는 사실 문화관련 뉴스 등을 통해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 이전 수년전부터 이분의 존제를 알고 있었습니다.

당시, 국내에는 ( 기독교음악=ccm가수라서 )기독교계 일부 사람들 제외하고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미 해외에선 유명한 분이셨어요.

해외의 전설적인 팝싱어들의 보컬 트레이너,평론가들로부터 이미 월드클라스 탑싱어라는 평판을 듣고 있었고, 그래서 해외로부터의 많은 초청과 공연의뢰 제안을 받았다라는 뉴스들을 심심찮게 봤었거든요. 그럼에도 왼만해선 거절하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ccm가수로만 선을 긋고 지낸다라는것도 알고 있었죠.

그런데, 난데없이 [나는 가수다]에 짠~! 하고 등장한 순간.... 저는 '와!!! 드디어, (소문으로만 듣던)저 분의 노래를 들을 수 있게 되었구나!!' 라며 흥분속에 경청하게 되었죠. 결과는..... 역시나 진귀한 보석... 전설적인 초레어프라모델을 접하게 된 그 감흥!! 이제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뭔가를 접하게 된 신선한 충격 그 자체였죠. ^^

헌데,

여전히 잊지 않고 기억합니다. 그 당시... 다른 나가수 참여자들이 바라보던 따갑고 차가운 시선들을 여전히 잊지 않고 기억합니다.

속으로들 그랬겠죠. '어디서 굴러먹다가 온 개뼉다구인데 얌전히 ccm이나 부르며 구석에 처박혀있지, 소리만 빽빽 질러대며 머라이어캐리인양 흉내내고 잘난척이야? 어디, 얼마나 질러대나 보자. 그리고, 소리만 질러댄다고해서 가수인게 아니야!! ' 니가 뭔데 난데없이 나타나선 우리 밥그릇을 위협해!!...(머, 순전히 표정과 분위기, 말 표현등만 보고 제가 상상 추측한 것이긴 합니다만... 누가봐도 곱지않은 시선들이었던건 속일 수 없는 사실이죠. 그 당시에도 너무한다싶을 정도의 따가운 시선들을 확연히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역시나.....

말들은 정제해서 하긴 했지만, 고음에만 집착한다는 뉘앙스나, 귀가 따갑고 질린다라는 말을 하고 싶어하는 뉘앙스, 노래의 감성등을 가수답게 잘 표현하는것에선 아쉽다라는 식의 뉘앙스를 내며 깍아내리고 싶어하는 모습들을 우회적으로 드러냅니다.

역시나, 대중들의 반응도 극명하게 나뉘며, 안티들도 생겨나고 ' 고음만 질러대면 다냐!?', '노래의 감성전달력은 떨어진다', '시끄럽고 금방 질린다',' 고음 빼면 시체다' 라는식의 안티반응들이 주를 이루게 됩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안티들의 반응이 어이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애초에.... 저 분의 기본 베이스가 ccm.... 즉, 곡에 대한 이해와 감성...'soul충만해야만 인정받을 수 있는 종교음악'인으로 이미 국제적인 명성이 자자한 분이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편견없이 실제로 들어봤을 때에도 분명 충분한 감성과 가사전달력, 곡에 대한 이해속에 멋지게 표현하고 계셨었죠. 단지, 경연프로그램이라는 특성에 맞추어 좀 더 비틀거나 강하게 오버시킨 부분들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이겨야 하잖아요!?!! 경연이므로, 남보다 낫다는 걸 좀 더 보여주고 확연한 어필을 해야만 합니다.) ..... 충분히 이해 가능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이제와선, 이전처럼 태클거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지긴 했습니다만,

돌이켜보면, 일종의 문화충격..... 에 따른 반향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무엇이든 새것이 강하게 밀려들어올 땐 저항도 만만치 않고 받아들여지기까지 시간이 좀 필요하긴 하죠.

암튼간에.....,

그렇게 공중파,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내고, 그 영상들이 유튜브를 타게 되면서 마침내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대중들에게 알려질

기회를 얻게 되는데요...., 아시겠지만, 유튜버라는 직업군의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감상평, 리뷰, 반응영상 등을 올리며 더더욱 유명해지고,

자연스레 전세계의 유명한 보컬코치 트레이너들에게도 알려지게 됩니다. 보컬트레이너들의 소향에 대한 반응들을 올린 유튜브 영상들을 매우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처음 접하는 보컬코치들의 반응들은 거의 다 비슷합니다.

처음엔, 잘 알지도 못하는 한국이라는 나라에다가, 듣도보도 못하고 발음하기도 좀 이상한... '소향'이라는 첨 듣는 이름의 가수....라는 편견에

그저그런 시큰둥함으로 영상을 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모두 동일하게.... 몇 초 지나지 않아 표정들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ㅎㅎㅎ...

초반엔 '흠 좀 잘하네'정도의 칭찬과 반응들을 보여줍니다. 그리고는 얼마 지나지 않아 표정들이 일그러지죠. 어리둥절.... 충격을 받는겁니다.

결국, 곧바로 감탄사를 연발하기 시작하며, 대체 이사람 누구야? 왜 내가 이런사람을 여태 몰랐지? 라는 공통된 반응....

환호하고 박수치고 경탄하며 .... 어메이징, 그레이트, 판타스틱, 퍼펙트 등 그들이 할 수 있는 온갖 찬사를 보냅니다. 그리고, 그렇게 펜이 되어버립니다.

드물게는, 멋 모르고 초반에는 트집 잡으려다가 곧바로 '쏘리'라고 말하며 겸손모드로 돌변하고는 '솔직히 잘 모르는 사람이라 트집 잡으려했던거였다 사과한다'라며 태도를 바꾸는 보컬 코치도 있었고, 아예 보컬평가하기를 포기하고는 노래에 푹 빠져서 .... 노래 끝난 후에도 아무 말 못하고 감동의 눈물을 절제하지 못하는 보컬 코치도 있더군요. 아마츄어스럽게도 말이죠.

어떤 유명한 보컬코치들은 이런말도 합니다.

'살아오는 동안 수많은 싱어들을 봐왔지만, 이런 굉장한 가수는 처음이다. 그녀는 단연 레전드다'

'가수 소향은 보컬평가를 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다. 그녀는 이미 레전드이며 보컬의 교과서이다. 머라이어캐리, 휘트니 휴스턴 등과 동급이다.'

..... 등등등..... 엄청 띄워주는 말들을 남발합니다. ^^

...... 얼핏, 말로만 하는 매너에 익숙한 외국인들 이기에.... 그냥 띄워주는 말인가보다 싶으시죠?

 

..... 그렇다면, 말로만 띄워주기식 칭찬인지 아닌지....

실제 [세계 보컬평가 사이트]에서의 냉정한 전문가들의 평가는 어떨까요?

 

 http://www.criticofmusic.com/p/blog-page.html

 

국제적인 유명한 스타들 상대로 보컬평가 등급이 나뉘어 있고, 학점평가처럼 A~+,-,B,C,D.... 이렇게 구분되어있고,

맨~ 위에.... 보컬평가가 필요없는 넘사벽레벨.... 즉, 슈퍼 샤이아인급인 'Star' 등급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낳은 소향씨는 과연 어디쯤에 위치 해 있을까요? 실질적으로는.... D등급에라도 들어주면 감격할만한 일이겠죠?

D등급에 있어도 충분히 국뽕에 취할만한 레벨일 겁니다. ^^ 아니, 거론된 가수들의 면면을 보자니 F,G급에 올라 있어도 국뽕에 취할만하죠.

 

.......... 모두, 클릭해서 확인 하셨나요?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에도 핵폭탄이 있었습니다!!!!!! 월드베스트.... 세계 최강 보유국 중 하나가 우리나라입니다.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세계적인 보컬코치들은 단지 고음레벨로 등급을 나누지 않았습니다.

한결같이 말합니다. 세계에 머라이어캐리나 휘트니, 소향 처럼 높은 음을 내는 가수들은 아주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Star 급 가수..... 특히, 소향처럼 안정적이며 정확하고 아름답고, 지속적이며 교과서적인 발성법에다가 다양한 창법과 발성도 섞어가며 복합적으로 활용하고 볼륨조절까지 가능한 '미친'능력자는 없다는 겁니다.

쉽게 예를 들어, 잘한다는 고음가수들도 고음을 지를땐 그 고음을 내기에 급급해서 최강의 소리를 내지르기 급급한데 반해

소향은 위에 Star급에서 거론한 능력들을 구사하는데다가, 놀랍게도 고음을 지르면서도 대략 다섯단계로까지 볼륨조절을 해낸다는군요. 충격!!! 즉, 압도적인 소리이기에 부담되는건 사실이지만, 결코 소음이 아니라는거죠. 시끄러운것과는 다른 차원이라는 의미입니다.

빗대어 설명하자면,

김연아의 연기를 보며, '점프만 높이 뛰면 다냐? 점프만 높이뛰면 점수높게 평가받는거고 그게 예술이냐?'라는 식으로 비꼬는게 인정받을 수 없는 대상이라는 의미죠. 우리모두가 알듯이, 김연아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는 종합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이해력, 표현력, 안정성, 기술의 난이도, 예술성 , 무대장악력, 감성표현, 의상, 연출 등등등.... 전방위에서 냉정히 비판하고 파헤쳤음에도 퍼펙트에 가깝기에 전세계에서 여왕으로 공인받고 있는것이죠. ..... 그리고, 우리나라 가수인 소향도 마찬가지인겁니다.^^

보컬코치들의 평가를 보면 단순히 음역대가 아닌, 그녀의 표현력과 예술성, 퍼포먼스, 음악 이해, 무대장악력 등 다방면에서 놀라워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발음의 정확성까지도 퍼펙트라며 칭찬합니다. 한국어를 전혀 모름에도 그녀의 발음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며, 실제로도 정말 똑같이 발음하며 증명 해 냅니다. 놀랍죠!?  더 이상 그 누구도 야메 고음중독자 따위로 비하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우리모두 간만에 국뽕에 흠뻑 취하며 자랑스러워합시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Star등급 가수.... 소향 보유국입니다. ^^

(같은 레벨로는 머라이어캐리, 휘트니 휴스턴, 마이클 잭슨, 비욘세 등이 있으며,

그 아래로는 레이디가가, 셀렌디온, 켈리클락슨, 어셔, 아리아나 그란데,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아델, 아담리바인, 케샤, 케이티페리,리한나, 테일러스위프트, 브리트니스피어스 등등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진짜 대중가수는 아니셔서 다른가수들처럼 대표히트곡은 없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