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엠엠지 회원님들.

일교차가 심하네요.

감기기운이 약간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고전 킷이 도착하여 글을 작성해 봅니다.

요즘 킷들을 구입한다면 땍배 글을 쓰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할텐데

고전킷이다 보니 글쓸 기회가 적은 것 같습니다.

구하기 힘든 여건 속에서도 몇가지를 구하게 되어 기쁘고

또 이렇게 회원분들과 모형 얘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1. 아카데미 잭슨전차.

잭슨 전차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이 킷은 딱 한대 있는건데 적당한 시기에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모형에 다시 복귀했을 때에는 종종 보이든 킷입니다.

거래가도 5만원 수준이었고 저는 당시 하나가 있어서 패스했었죠.

근데 시간이 지나 자취를 감추고 또 여분이 하나 있으면 만들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니 아쉽더군요.

다행히 운좋게 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예전에 타미야 킷과 박스 아트를 비교해 본적이 있는데 복사하여 그대로 사용한줄

알았는데 모작으로 그린 것이더군요.

비록 모작이지만 수준 있는 박스아트가 아늘까 합니다.

박스가 10,000원으로 90년대 출시된 킷으로 보입니다.

 

 

 

 

 

 

2. 아카데미 레오파드

레오파드급은 구하기 쉽지 않은데 구하게 되었네요.

아주 좋아하는 킷인데 아까워서 못만들 것 같습니다.

박스아트는 언제보아도 걸작이구요.

아카데미 1984년 달력에도 표지로 사용될 만큼 중요한 제품으로서 자리매김했던 킷이라 생각합니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과거로 돌아가 10박스 정도는 구입하고픈 킷이네요.

박스가 5,000원인데 가격 변화에 따라 사출물 색상이 달라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네요.

대략 메탈기어에서 수지기어로 전환될 때의 생산품 같습니다.

 

 

 

 

 

 

 

 

 

 

3. Heller 르끌레르

저는 위 전차가 타미야 킷이 유일한 것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착각이더군요.

동봉된 카탈로그로 보건데 2000년대 초에 출시된 킷 같습니다.

그래도 15년 정도 지난 고전킷이 되었네요.

 

 

 

 

 

 

 

 

 

 

 

 

현용전차다 보니 덩치가 큽니다.

체감상 폭은 M1보다 크구 길이는 비슷한 것 같네요.

사출물은 화사한 다크옐로우 색상입니다.

모터라이즈를 좋아하다보니 기어박스 이식을 어떻게 할까 상상하게 되네요.

 

 

 

 

 

 

 

 

궤도는 아주 부드럽고 말랑한 고무 소재군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부가 떨어져. 있습니다.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구, 벨트식으로 모터구동이 될까하는 호기심이 생기네요.

 

 

 

 

 

 

 

 

 

킷에는 에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Heller에서 나름 공들인 킷 같습니다.

엿날에 동사의 트럭을 구입한 적이 있는데 조립성이 좋지 않고 구성이 단순했던 기억이 납니다.

 

 

 

 

 

 

 

 

 

4. 에이스과학 F-5 타이거2

요번 택배의 하이라이트

메인에 해당하는 고전 에어로 킷입니다.

자유의 투사, 제공호 등으로도 킷이 나와서 잘 알고 계실 듯 하네요.

위 킷 ->  박스그림 변경 -> 강남모형 킷 ->  제공호 순으로 변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에이스 과학의 F5킷은 위가 초판에 해당하는 것이지요.

박스아트는 하세가와와 유사하며 배경은 완전히 다릅니다.

킷도 대드카피라는 얘기가 있더군요.

 

 

 

 

 

 

 

 

 

유러한 아름다움이 그대로 드러나는 기체 측면입니다.

멋진 일러스트로 연출해주었네요.

 

 

 

 

 

 

 

 

 

 

 

 

측면 자매품 광고 있니다.

잘 못보던 그림인데 당시 구입하신 분들은 아실 것 같아 촬영해 보았습니다.

저는 처음보는데 에이스과학에서 팬텀과 스타화이터가 나왔었군요.

 

 

 

 

 

 

 에이스에서 나온 F15이글 그림도 생경합니다.

인터루터는 그림이라기 보단 사진같네요.

 

 

 

 

 

 

 

 

 

박스가가 5,000원 입니다.

1/32 대형킷임을 고려해볼 때 80년대 초반 킷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80년대 중반에 이킷이 5000원이라면 모터 전차 한번 참고 이킷을 사겠습니다.

 

 

 

 

 

박스오푼입니다.

아쉽게도 설명서는 망실상태입니다.

그런데 전사지의 태극마크는 반갑네요.

제공호를 염두해둔 것일까요.

 

 

 

 

 

 

 

 

 

크키 파악을 위하여 라이터를 두었습니다.

투명 콕픽 파츠가 상당히 큰게 대형킷임을 유추하게 합니다.

트명파츠는 손상 방지 등을 감안하고 고급감을 주기 위하여 봉인지 및 고정처리 되어 있습니다.

 

 

 

 

 

 

 

 

 

 

 

 

또다른 재미 포인트가 보이네요.

장터나 리뷰에서 보던 에이스나 강남 킷과 근본적으로 다른게 있습니다.

바로 사출물 색상인데

본 낏은 사출문인 메탈그레이 입니다.

은회색인데 초판은 회색이 아니라 실기체 색감을 고려하여 출시한 것 같네요.

그래서 조립만 하더라도 장식의 미나 감상의 즐거움이 상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거기다 대형 디럭스 킷이 주는 박력까지 감안하면

후~~

에어로 완소킷으로 손색없네요.

킷에 대해서 연구를 해본후 재미 요소가 있으면 다음에

소개해볼까 합니다.

 

또 재미있는 킷, 택배오면

법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