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에도 질문했듯이 1/72 F-15C의 파일런을 따로 구해서 MCP F-15K에 달아보려고 했지만 A/S센터 직원분의 "지금 재고가 없어요. 다는 못구하시는데..."에 좌절했습니다. 재고가 언제쯤 오는지 여쭤봐야했는데 충격이 커서 그냥 나중에 다시 연락드리겠다고 해버렸군요.

해서, 이상민님의 조언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하고 KODEF F-15K 슬램이글과 구글링을 활용, 610갤런들이 도시락이 중앙 파일런에도 붙는 다는 것에 용기를 얻어서 아트나이프와 톱과 순접을 이용한 결과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쨔잔!

이제 타우러스만 구하면 됩니다. 다만 다량의 유럽제 미사일이 남는데 그건 좀 고민을 해봐야겠군요.

 정 안되면 당분간은 타우러스를 한쪽에만 달아주는 것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하푼도 형식별로 외형이 다르지 않다면 하푼을 달아보는 것도 생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