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엠엠지 회원님들.

새해 잘 보내고 계신지요.

주말을 틈타 오랜만에 고전킷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내손안 문방구라는 글을 쓴 적이 있어요.

문방구가 거의 자취를 감춘 이 시대에

각각의 모델러들이 쌓은 프라탑이 문방구 프라탑을 역할을

대체한것 아닌가 하는 요지의 글이었습니다.

이제는 문방구도 없고 또 있어도 모형을 잘 취급하지 않아

프라탑 광경을 볼 기회가 없는게 참 아쉽네요.

저는 셀프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었지만 보람이 크네요.

혼자 감상하기 아까워 회원님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상자 안에 보관하고 있는 킷은 사진에 담지 않았구요.

그럼 제 문빙구 살짝 구경해보실까요.

 

 

 

 

 

 

 

 

 

 

 

 

1. 아카데미 1/35 주력전차 4종

새해, 드라마틱하게 쎈츄리온을 구득하면서 완성되었습니다.

80년대 당시 아카 대형 모터 전차라서 주럭이라 표현해봤습니다^^

물론 센츄나 패튼 등 인기도 많았구요.

 

 

 

 

 

 

 

 

2. 아카데미 1/35 중형전차 4종

위 대형과 대비하여 사이즈가 작아 중형으로 분류해봤습니다.

이 시리즈도 샤만 재판을 가지고 있다 초판박스를 구해 완성이 되었네요.

네 킷중 어떤킷이 특히 인기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습격포나 잭슨 같은 오픈탑을 좋아하신 분들도 많으신것 같구

샤만을 선호하지 않으신 분도 계시구요.

한편 쉐리단을 구입하신분들도 적지 않으신데

전 구입경험이 없는 것 같구요(전후진 버전은 애매합니다).

 

 

 

 

 

3.아카데미 1/35 4호 전차 4종

모형과 사계라는 글로 전에 소개된 킷입니다.

H형 기본형 외 3종을 엠엠존 회원분들 께서 분양해주셔서

글쓰면서 가슴 뭉클하네요.

4호는 여러번 만들어도 자주 접해도 질리지 않는 마력이

있는것 같아도

적적할 때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만들고 싶단 생각이 들구요

부담없는 킷인 만큼 추천하고 싶네요.

모형용 구판은 지금도 어렵지 않게 구입하실 수 있어요.

 

 

 

 

 

4. 아카데미 1/35 3채널 3종

M1A1이 눈에 먼저 들어오네요.

리턴후 처음으로 구득한 3채널이구 회원분을 찾아뵙고 직접 분양받은 킷이라서요.

다음으로 게파트입니다.

80년대 처음으로 접한 포탑회전 전차였구요,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이끌어주시는 지인분께서 분양해주신거라

정말 소중한 킷입니다.

돌이켜보면 이 게파드를 계기로 대운이 제게 온게 아닐까 합니다.

M1은 얼마전까지 구득이 어렵지 않았는데

이제는 거의 안보이네요.

 

 

 

 

 

5. 아카데미 1/35 장갑차 시리즈 3종

초기에는 세미나제 3종으로 만족하다,

차근차근 모으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구입경험이 없구 사촌형님이 구입하고 만드신걸 구경하고 그랬습니다^^

모델러 분들중에 전차보다 은근 장갑차 성애자 분들이 계신거 ㆍㅌ은데

이 시리즈를 아주 좋아하시는 분들도 몇몇 보아왔습니다.

박스아트도 장갑차 특유의 오밀조밀 볼거리가 잘 드러나 있네요.

 

 

 

그 밖의 보유킷들 사진 소개해봅니다.

초판박스, 재판박스 등등 다 구득하여 80년대 중반 이후 기준으로

모터 전차는 다 소장하고 있는것 같네요.

 

 

 

 

 

 즐거운 싱간 되셨음 좋겠네요.

봐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