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억이 떠오를 때 한번씩 킷을 열어보곤 합니다.

아카데미 패튼 전차는 전후좌우 첫 전차인데요,

박스아트나 내용물을 보고 있으면 친형과 힘겹게 씨름하며 패튼을 만들었던

그장면이 또렷히 떠오르네요.

센츄리온 리뷰때 언급했는데

우리집 첫 전후좌우는 센츄리온으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옆마을 과수원집 형님의 선츄리온을 접한터라

형과 저 이견없이 완벽한 전차, 센추리온을 도입하기로 결의하였지요^^

벌써 30여년 전 이야기네요.

 

 

 

 박스오픈입니다.

당시 85, 86년도경에 구입을하여 금속기어가아닌 위 킷으로 생각됩니다.

초록색 기어박스&리모콘 박스그대로 이구요

그때는 48스케일 모터라이즈를 만들때라

이정도 구성품은 디럭스판이구 구입뿐아니라 제작에 큰 용기가 필요했을것 같습니다.

친형과 의욕적으로 조립에 임했구요

 

 

 

 

 

 

 

 

 

 

 위 이빨 전사지는 붙이기 참 어려웠던 기억이 있네요.

차체 상하판 분리방식이라 예쁘게 부착이 안되었어요.

 

 

 

 

 형제를 괴롭혔던 로드암 파츠들

당시 기준으로 회치기를 처음 맛봤습니다.

결국 앞쪽 로드암 접착제 남용으로 고무 비슷하게 되어서

쿨렁쿨렁거렸죠.

궤도 이탈의 한 원인이었구요.

 

 

 

 

 

 

 

 

 80년대 중반 생산품이라 사출울 상태가 반듯하구 아주 좋습니다.

사출물 색상은 아카데미 내수버전은 갈색이 아니라 어두운 초콜릿 색이네요.

 

 

 

 

 

 

 

 

 일단 부착을 다하면 차체 하부는 장관을 연출하죠.

아카에서 나오는 35스케일 킷 중 단연 압권의 디테일이었죠.

 

 

 

 

 저는 센츄를 5000원에 구입하였는데

4500원으로 표기되어 있네요.

이에 의하면 패튼이 가장 비싼 킷이네요.

물론 얼마지나지 않아 1/25대형 롬멜 등이 짠 등장하였구요.

 

 

 

 

 

 

 

 

 

 

 아카데미 금형이 세미나로 넘어가서 패튼은 계속 생산이 되었더군요.

 

 가격이 6000원이라 아카 패튼 재판과 가격이 같지 않나 싶네요.

아카 패튼 재판은 세미나로 금형이 넘어가기 전 잠깐 나와서

보기 힘들었을것 같네요.

 

 

 

 

 

 

 

 

 

 

 

 

 

 

 색상이 갈색으로 바뀌었고 전사지도 다시 작업을 한것 같네요.

새로그린 박스아트도 분위기 있구 멋진 그림이라 여겨집니다.

 

 

 

 

 

 

 

패튼은 다시 출시를 안했지만 90년에 출시된 M60A3입니다.

패튼은 차체 상하부 고정시 뒤쪽 고정부가 단차가 있었는데

이킷은 완벽하게 체결이 됩니다.

모터라이즈구요.

M48은 아니지만 차체 스타일이 비슷해서 좋아하는 전차입니다.

롱노우즈 모양의 포탑도 아름답구요.

 

 

 

 

 

 

 큐폴라는 본킷의 것이 있는데

블레이져 불용품 파츠를 부착해보았습니다.

관측창들은 핀이스 등으로 구멍을 내봤습니다.

느낌이 다르더군요.

 

 

 수리 완료한 살라딘 6륜 전차와 더ㅇ치비교 샷입니다^^

 

 

 

 

 

 

 블네이져 전차와 나란히 한컷 찍어 봤습니다.

 

봐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