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 애매하여.. 어디 하소연 할곳도 없고 ㅜㅜ 참고성 글을 올려 드립니다

저는 효자는 아니지만.. 20년 정도 부모님의 핸드폰을 제 명의로 개통하여 드렸습니다

당연히 결제는 제가 그러다가 이번 코로나 사태로 아버님이 교육청에서 온라인 교육을 받으셔야 하는데

명의가 제 명의로 되어있어 곤란한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부랴 부랴 연차내서 부모님과 명의변경하러 (어머님은 구경 차)

통신사 직영점에 방문하여 명의 변경하고 나오려는 찰나.. 직원분이 아버님이 노령연금 수급자시네요? 그러더군요

그러면 월 12100원 요금이 더 할인된다는 설명을 듣고 이건 또 뭐냐? 생각이 들었지만 같이 오신 어머님까지 명의 변경하면

월 24200원이나 할인이 되더군요.. 결제를 제가 한다는 생각만 했지 이런 노령연금 할인 부분은 생각 못 했었네요

뭐 아쉽지만 명의를 모두 제것으로 하여 제가 둔했던 것이니 어머님까지 명의 변경을 모두 마치고 이제 나오려는 찰나..

직원분이 잠시만요~ 통신사의 상품들을 오래 이용하셔서 15만원(신세계) 상품권이 제공 되었어야 했는데 누락되셨었네요라는

설명..  이건 또 뭐냐?싶어 설명을 들어보니 30개월마다 무조건 드려야 하는 상품권을 드리지 못했다는.. 아주 아주 오래 썼는데

결단코 연락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이런 부분을 대리점을 와야 꼭 챙겨주는건지 참.. 15만원 적지 않은 돈인데 아무튼 감사하다라고

표하고 직영점을 나서니 꿈에도 없던 45만원이 바로 생겼습니다 (연간 노령연금 할인X2 + 30개월마다 받았어야 할 15만원)

에휴 ㅡ.ㅡ;;  노령연금이야 그렇다치고 그냥 줄 것들은 누락없이 잘 챙겨줄 순 없을까..?

이글이 참고가 되실 분들도 계실 듯 하여 한번 써 봤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