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그리 여유가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올해가 아니면 최소 몇 년은 프라모델 빌딩을 접어야 할 것 같아서 짬을 내서 안 해본 것 위주로 작업을 하려고 하고 있는데....지금 하고 있는 NSX 작업 끝나면 하려고 타미야 1/48 T-55를 하나 질렀습니다. 탱크라고 해봐야 레벨 1/72 레오파르트2, 타미야 1/48 야크트판터, 크롬웰, M1A2, 셔먼 정도 작업해봤기 때문에 매우 일천한 경력입니다만...그래도 러시아 탱크는 한 번도 해 본적이 없어서 주문했습니다. 지금은 일단 작은 스케일만 만들려고 합니다.

근데, 러시아 탱크를 보면 신기한게... T-34 이후로는 다 비슷하게 생겨서 ㅎㅎ 구분이 잘 안가네요.  암튼, 1/48이 참 괜찮은 스케일같은데 이를 밀고 있는 업체는 실질적으로 타미야 뿐이라...결국 타미야 제품을 사게 됩니다. 근데...타미야 1/48 라인업엔 현대의 탱크가 두 대 뿐인 점이 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