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75년생이니 40대 중반인데, 요즘 늦게까지 모형을 만들면 다음날 너무 피곤하더군요. 

취미가 크게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RC, 다른 하나는 모형입니다.

재택근무로 인해 요즘 모형을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주말은 아들놈이 엄마랑 잔다고 해서 금요일, 토요일은 저녁에 시간이 많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제 모형을 늦게까지 만들면 다음날 너무 힘들더군요. 저번주 토요일은 Meng의 BMPT  터미네이터를 새벽 두시까지 만들었는데, 다음날 하루종일 잤습니다. 

그래서 궁금해졌습니다. 혹시 모형 만들때의 칼로리 소비량이 어느정도인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아니면 모형만들때와 비슷한 활동으로 이 칼로리 소비량을 유추할만한 활동이 있을까요?

요즘 너무 재밌게 만들고 있는 멩사의 터미네이터 모델입니다. 이제는 믿고 살수 있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고증, 프로포션은 잘 모르겠지만, 킷트 참 잘 나온거 같습니다. 

 또 다른 취미인 RC입니다. 작년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할머니, 고모가 사준 Team Associated B6.2C라는 1/10 off road 2wd buggy입니다. 사실 몬스터트럭이 아들놈한테 더 좋을거 같다고 생각은 했는데, 제가 너무 갖고 싶어서 이걸로 사줬습니다. 개인적으로 차체가 너무 이쁘게 나온거 같더군요. 날씨도 점점 좋아지니 아들놈이랑 슬슬 공터에서 레이싱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