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09A6 사진을 찾아놓고 비교 대조해가면서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부분은 나름 수정을 하긴 했습니다만...이탈레리 킷의 디테일이 아주 좋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뭐...80년대에 나온 킷이라면 이 정도만 되어도 상당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테지만요. ㅎㅎ 서페이서 올리고 도색은 틈틈이 그리고 천천히 진행해 볼 생각입니다. 1/35로는 두번째 킷인데...만드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킷이었네요. 품질이 안 좋은 킷은 처음에는 투덜거리다가 조립이 끝나갈 때 쯤 되면 나름 뿌듯함이 느껴지고 재미있었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