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 모델 월드가 열리는 텔포드에서 차로 20~30분 거리에 위치한 코스포드 공군 박물관입니다. 영국 갈 때마다 매번 들러서 사진을 찍는 곳인데, 이제서야 사진을 올리게 되네요.

 

사진은 박물관 입구의 방문자 센터입니다. 코스포드 공군 박물관은 국영으로, 입장료가 없습니다.

 

 건물 밖에 전시된 비행기들. 들어오는 길목에도 전시물이 있는데, 거기는 주차장에서 좀 멀어서...

 

 

 

 그러면 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식당 이름이 REFUEL입니다. 센스 좋네요.

반대편에는 작은 기념품점도 있습니다.(진짜 기념품점은 한참 뒤에...)

 

 전시장으로 가는 길.

 

 야외 전시 기체들.

 

 님로드.

 

 

 넵튠.

 

 

 예전에 왔을 때는 건물 안에 있던 카탈리나가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최후기형인 6A입니다.

 

 

 첫번째 전시관은 여기 보이는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간략하게 보는 영국 공군 100년사.

 

 

 테스트 플라이트 전시관. 이름 그대로 프로토타입이나 실험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별의 별 엽기적인 기체들이 다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코너.

엔진 팬처럼 생긴 물건은 기부금함입니다.

 

 해리어의 우너형기, 케스트렐.

 

 대부분의 실험기들은 이름도 없이 숫자와 알파벳만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얘는 이름이 그냥 브리스톨사 188번입니다. 이름이 188인 이유는 최대 속도가 마하 1.88이라서.

 

 재질이 스테인리스 스틸이라네요.

 

 

 

 실물이 안 만들어진 계획기체들은 모형으로 전시해놨습니다.

 

SF 우주전투기들이 따로 없습니다. 

 

 얘네들은 그나마 50~60년대틱한데...

 

 게타2호다!!!

 

 유로파이터의 못생긴 인테이크는 이때부터 조짐이 있었구나...

 

프로토타입 재규어.

 

EAP. 유로파이터 타이푼의 원형기죠.

 

 

 비운의 걸작기, TSR-2.

 

 

 복좌형 미티어. 앞쪽 승무원은 엎드린 자세로 탑니다.

 

 덩치에 비해서 인테이크가 굉장히 작지요?

 

 제트엔진과 로켓 엔진의 하이브리드 그렇습니다.

 

 옆방으로 가보겠습니다.

 

 여기는 실제 전쟁에서 사용됐던 기체들입니다.

 

 소피스 펍 같은 1차대전 기체들부터 시작됩니다.

 

 

 

 공군에서 빅토리아 십자훈장을 받은 사람들 명단.

 

 메모리얼 데이 주간이라...

 

 허리케인.

 

 

 스핏파이어. 그것도 제가 좋아하는 Mk I.

 

 라이벌인 109도 있습니다. G열대형.

 

 그리폰 스핏파이어도...

 

 

 

 글래디에이터.

 

 Fw190.

 

 100식 정찰기.

 

 

 공수부대용 모터사이클.

 

 5식전.

 

 오카도 있네요.

 

 Ju-88. 야간전투기형입니다.

 

 이 덩치가 전투기냐...라고 생각했다가...P-61을 떠올리고 납득했습니다.

 

 2차대전 영국기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데파이언트.

 

 자유폴란드군 소속기네요.

 

 전투기인데 전방 공격이 불가능한 특이한 놈.

 

 잠수함용 정찰기 FA-330. 동력도 없이 잠수함이 연처럼 끌고다니는 물건입니다.

 

 그리고 슈토르히.

 

 Me-262.

 

 

 그리고 코메트.

 

뒤쪽에 있는 덩치 큰 놈은...

 

 애브로 링컨입니다.

 

 

 

 모스키토.

 

 

 

 해리어.

 

 쇼트 스털링의 랜딩기어.

 

 출구로 나가면...

 

 모형 전시실이 있습니다.

 

 

 

 

 

 

 

 

 

 

 

 

 

다음 글에는 두번째 전시관으로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