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Y FACTORY의 미해군 승조원 및 파일럿 인형 세트를 소개합니다. 

제품은 총 네가지인데, 1/48과 1/72 스케일 두 가지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인형 원형을 3D로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이렇게 동일 제품을 스케일만 다르게 출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일일히 에폭시 퍼티로 빚어 만드는 시대와 격새지감이 들지요.

참, TORY FACTORY라는 이름을 처음 들어본 분도 계실 것 같은데 TORY FACTORY는 대장간의 새로운 브랜드명입니다. 대장간의 브랜드명인 즐프라가 순수 한국어라 외국인들이 발음하거나 이해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어 브랜드 명을 변경하셨다고 하네요. TORY FACTORY가 훨씬 어감이 좋은것 같습니다.

이 제품에 대한 리뷰는 MMZ 최초로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했습니다. 일종의 파일럿 프로젝트 성격인데 첫 촬영 제품으로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니 영상보시고 이벤트에도 참여해 주세요.

MF-02 제품은 2차 대전 미해군 항공모함 갑판 승조원과 파일럿의 복장과 동세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딱 미드웨어 아이템이죠. 갑판위에서 적의 공격을 받고 대피하는 모습을 박진감있게 재현하고 있는데요, 두 가지 스케일 동세는 똑 같고 10명의 인형이 들어 있습니다. 파일럿 2명, 승조원 8명이네요.

MF-03 제품은 02 제품과는 다르게 다소 편안한 일상적인 동세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물론 두 가지 제품을 섞어서 독특한 설정을 만들 수도 있겠죠? 이 제품은 파일럿 인형이 1명, 승조원 9명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1/48 이 25,000원, 1/72가 20,000원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함선용 인형입니다.

FS-03과 FS-04 제품으로 1/200과 1/350 스케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 역시 3D로 제작되어 동일한 인형이 두 가지 스케일로 발매되어 있습니다.

FS-03 제품은 편안한 동세의 인형들로 무려 142명의 승무원과 파일럿이 포함되어 있습니니다.

 

사실 이런 제품은 3D 설계가 아니면 발매가 불가능하겠죠. 철도 모형용 인형들이 인젝션이지만 비슷한 컨셉으로 구성된 경우가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많지는 않고요, 아무래도 레진으로 제작된 인형들이 더 디테일한 것은 사실입니다.

FS-03A 제품은 1/350 스케일 제품인데 이 작은 상자안에 역시 142명의 인형들이 들어 있습니다. 함선에 이 인형들을 도열시키면 정말 장관이겠습니다.

FS-04 제품은 비슷한 구성인데 갑판위에서 긴박하게 벌어지는 상황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벌써 미드웨어의 한장면이 떠 오르시죠? 전 아직 안봤습니다만... ㅡ.ㅡ; 동세가 매우 박진감있네요. 역시 1/350과 1/200 스케일로 구성되어 있고 140명의 인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의 가격은 1/350 스케일은 25,000원, 1/200 스케일은 37,000원입니다. 

이상으로 토리 팩토리의 미드웨어 아이템, 갑판 승조원 파일럿 세트를 살펴 보았습니다. 대장간은 2019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하비페어에 참가하시고 저희 MMZ에 샘플도 잘 보내주시고 좋은 업체입니다.^^  사실 이 제품을 받은지가 좀 되었는데 영상 촬영 환경 조성에 시간이 좀 걸려서 소개가 지연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제가 요즘 행사 때문에 멘탈이 나가있죠 ㅡ.ㅡ 아무튼 그래도 아직 미드웨어 열기가 식지 않은만큼 멋진 미드웨어 관련 작품들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소개를 마치고자 합니다.

영상에서도 설명드렸지만 이 제품에 대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영상을 보시고 MMZ 채널을 구독하신 후 구독한 유튜브 아이디나 스크린 캡처를 여기 댓글로 남겨 주시면 네분을 추첨하여 이 제품을 드리겠습니다. 댓글 쓰실 때는 필요한 스케일을 함께 적어 주세요. 추첨은 2월 15일에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