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 회원분들과 미디어 매체에 이미 공개된 이미지가 충분하므로
받은 후의 타사 모형들과의 짧은 비교평 정도를 올려 보겠습니다
먼저 톰캣 프라모델은 분명 영화 TOPGUN 상영일과 큰 영향이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1이 나온 이후로 아카데미 등등등 많은 제품이 발매되었고 2가 나온다니 아카데미에서도
신금형 톰캣이 나오는군요 F-14 탑건2에 잠깐 나온다고 합니다 프라모델로서의 F-14는
굳이 TOPGUN 영화가 없었어도 인기가 있었겠지만 분명 덜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마구 마구 ~~~
.. 퇴근 후, 집에 와보니 왠 사과 박스가 와 있더군요 이놈이 바로 AMK의 그놈이죠.. 결제하고 1년 반만에
받았으니 개인 신기록이나 ^^;; 솔직히 기다린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1년 반 긴시간이지만 금새 지나간 것
같구요 한편으로는 너무 빨리 왔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개인 성향상 3년 넘어서 받아도 될 부분이었긴 합니다
박스를 열고 30분 동안 찬찬히 정밀 확인을 했습니다 품질 체크가 아니라 디테일을 중심적으로 살펴봤는데
최종 결론은 무장에 이 정도면 잘 산듯 합니다 무장부터 본체까지 적은 수의 런너와 구성도 아니고 대충 만든
결과물도 아니었습니다 후미형상 등의 문제가 있는데 고증파가 아니라면 넘어갈 수준으로 보이고 개인차이겠지만
저는 그리 고증파는 아닙니다 프라모델은 축소 모형이지 완벽 재현 모형이 아니라는 생각이 있어서요 실제 실물처럼
100% 재현되어야 한다 라는 기준을 적용한다면 이미 99.99999% 정도는 엉터리 제품일 것 입니다
동일 아이템에 10개 프라모델 제작사의 결과물 형상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동일하다면 전 매우 실망스러울 것 같네요...
신제품 발매 시.. 제작사에서 모형적 과장과 기교를 사용하거나 제작사간의 해석차이를 보는 재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미야 / 하세가와 / 레벨 / AMK 것이 다 있어서 F-14 품질과 가격 조립성 등을 놓고 냉정하게 한번 생각해 봤는데 ^^
최종 결론은 타미야 였습니다.. 직장 생활하고 바쁜 삶에서 여러 F-14 만들거 아니라면 저는 타미야에 손을 들어 줬네요
왕좌는 타미야로 정해졌지만.. 하세가와 / AMK 는 가성비 등의 다른 가치로는 참 괜찮은 제품으로 보입니다
즉, 톰캣을 좋아한다면 상기 4사의 것들을 다 사보는 것으로 ^^;; (레벨이 제일 쳐짐..)
2년 전인가..? 결과를 예상했던 제 게시물도 있으니 한번 찾아보셔도 재밌으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