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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이 삼선교근처라서 삼선교지하철역인근이 주 생활무대인데 그곳에 아카데미의 초창기 본사가 있었던 줄은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그래서 포럼의 글을 참고해서 어제 가 봤습니다.  사실 허구언날 다니는 곳이라서 저한텐 그리 특별한 곳은 아닙니다.ㅇ

 

어제 이렇게 사진을 찍고 2층에 올라가 봤는데(현재 2층은 공실) 대로변에 있는 건물치곤 상당히 을씨년스러웠습니다. 

 

 

(나바론약국도 가끔가고, 바로 옆 한신한진아파트 올라가는길 우리생협과 경사길의 세차장도 제가 단골인관계로...

우리나라 프라모델의 성지였다는 삼선교.... 지금은 아무리찾아봐도 모형관련 가게는 보이지 않습니다.

(사실 문방구 조차도 거의 없습니다.)

약간 떨어진 삼선동주민센터인근 지하에 타미야와 교쇼스티커가 붙어있는 상점은 봤지만 들어가 보진 않았네요.

 

궁금한게 저도 잘몰라서 사진한장을 더 올렸습니다

왼쪽 분홍색 베스킨라빈스 건물이 과거 본사 건물일수도 있겠네요

 

여담입니다만, 서울 중심가와 인접한 곳이지만 성북천이 복개되면서 이곳 환경이 꽤 괜찮아 졌습니다. 복개된 성북천에는 오리, 두루미? 붕어들도 많이 살고... 업무차 내려와 있는  이곳 지방도시보다 공기도 솔직히 말하자면 좋은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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