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화님께서 MMZ 무료 분양 이벤트를 했을때 당첨된 상품을 수령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스카가 타스카 시절부터 사운을 걸고 만든 시리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셔먼 시리즈. 항상 아스카 셔먼은 옳습니다.
이 친구는 에폭시 퍼티로 모래주머니를 자작하고 플라판으로 모래주머니 거치대를 자작, 그리고 궤도를 교체하여

제 14 기갑사단의 M4A3 셔먼을 만들기 좋은 키트입니다. 저 셔먼의 포탑위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의 위치를 보면 전차장 해치 옆은 빅해치가 달려있다는것을 유추할 수 있고 포신이 키트에 선택식으로 들어있는 M4A1C형이죠. 현가장치들도 전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차병은 지난번 타미야의 아스카 재포장 이지에잇을 만들때 들어있는 인형을 적당히 개조하면 되니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미군 동계복을 입고 철모를 쓰고 있는 모습이라 이상할 건 없을겁니다.

다만 궤도가 고무 궤도더군요... 네이버하비코리아에서 아스카 작례를 보니 플라스틱 궤도던데 그건줄 알고 M10 울버린에게 장착해주면 딱이겠다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울버린과 이 친구 둘 다 별매 궤도가 필요하겠군요.


반대쪽은 똑같습니다.

뭐가 많습니다. 그만큼 부품의 분할이 많다는것이고 정교하다는것이지요^^ (만드는 즐거움도 많구요^^)

궤도

별거 아닌것 같죠? 처음엔 뻣뻣한 그런 궤도 아닌가 걱정 많이 했습니다.

밑핀이 있으니 제거해야 합니다.

부드럽기는 엄청 부드럽습니다.

항상 믿고 만들 수 있는 타스카 셔먼

찔릴듯한 예리함은 항상 같습니다만, 조금씩 지느러미가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저 구부러진 손잡이는 제가 건들자 바로 떨어졌습니다. 불용품 상자에서 뒤져서 써야 할듯...





사실 이들 런너들이 전부가 아닙니다만 여러분들께서 궁금해 하실 것을 좀 유추해서 찍었습니다.

현가장치는 런너가 세벌입니다.




어느쪽을 선택하시던 최고의 선택입니다.

이건 아까 박스 측면 현가장치 기능 설명에 보였던 부품 같은데 만들어 봐야 알것 같습니다.









보이십니까? 포탑 링 뿐 아니라 큐폴라들이 돌아가면서 혹여 차체가 기울거나 해서 헛돌까봐 그걸 방지하기 위한 장치가 몰드되어져 있습니다!

데칼. 습지를 치워보면...

매우 깔끔한 게칼이 있습니다.

설명서가 매우 특이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왜 이런식으로 해놓은것인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뭐 그래도 공부도 해야하고 다른 일도 해야하고 제 블로그에 칼럼도 써야하니 급한 일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