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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ell사에서 1989년에 나온 Su-25입니다.얼마전 북한의 Su-25를 보고 1/72 제품을 구하던중 그나마 즈베즈다 제품이 가장 최근에 나온걸로 확인했는데, 리뷰를 보니 조립성이나 디테일이 영 별로더라구요. 그래서 sclatemate와 이베이를 뒤지다보니 이미 단종된 Revell사 제품이 제일 낫더군요. 문제는 중간에 랜딩기어부의 디테일이 사라져 버린 제품들만 있어서, 찾다가 운좋게 1989년에 출시된 제품을 저렴하게 (15불) 구입했습니다. 

 

데칼은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색도 바랬고... 

 

제품은 비닐에 잘 씌워져 있고, 잘 아시다시피 한국의 Ace 모델 제품을 재포장 한 내용입니다. 이후에 나온 강남모델이나 Revell사의 새로운 데칼이 들어 있는 제품은 구할수가 없었습니다. 색상은 전통적인 황토색(?)입니다.

 

디테일이 매우 좋습니다.

특히 랜딩기어와 수납부, 계기판, 리벳, 캐노피 등등 가장 좋은 Su-25라고 생각됩니다. (사진은 Scalemate)

 

과연 이걸 만들게 될지 한 10년 묵힐지 잘 모르겠네요.... 

하나 더 살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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