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nan He-111 H6
2003-02-02, HIT: 5018
유정호, 블레이드외 15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최동철
모노그램의 명작 하인켈 111 키트입니다,
하세가와에서 플라스틱 파트만 수입해서 카르토그라프제 데칼을 넣어 일본 내수용으로 발매했던 키트인데 우리나라에도 수입되었었습니다,
하세가와-모노그램 시리즈는 일본내 판매만 허용된 것으로 아는데 이 키트는 일본내 판매가 부진했던지 우리나라로 다시 수출된 키트입니다,
워낙 이 키트의 금형을 제작한 곳은 우리나라라고 하니 돌고돌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키트라고나 할까요....
하인켈의 완성작을 흔히 보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닭장 캐노피의 마스킹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원래 금형은 상당히 잘 만들어졌지만 너무 많이 찍어낸 탓인지 금형이 노후된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납니다,
캐노피 부분을 접착해보니 아주 약간의 틈이 있어서 그 부분만 퍼티 작업을 했습니다,
동체의 접합 부분은 모두 퍼티로 접합선 수정이 필요합니다,
키트에 들어있는 카르토그라프 데칼은 인쇄상태가 상당히 좋습니다만 붙이고 나면 번들거리므로 반드시 표면 마감제로 광택을 없애주어야 합니다,
동체에 흰띠 부분의 흰글자에는 검은색 태두리가 있는데 흰색 글씨 데칼을 먼저 붙이고 검은 테두리를 붙인 다음 잘 재단해서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주어야 합니다,
상면은 RLM 79 sandgelb 입니다,
패널라인을 강조하고 나머지 부분을 상대적으로 밝게 칠해서 입체감을 살리려고 했습니다,
군데군데에 들어간 스포팅 위장은 올리브 그린인데 스포팅 위장 안에도 약간의 색조 변화를 주어 너무 단조롭지 않게 보이려고 노력했습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