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Tank Destroyer M10
2003-06-16, HIT: 5498
메탈스킨, 박상욱외 4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MODEL FAN
안녕하세요. 김형태라고 합니다. 아카데미제 엠텐키트를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취미가 66호와 컴뱃암즈2호 그리고 엠엠존에 링크되어 있는 프랑스군의 전차사이트를 참고했습니다.
그냥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트랜스미션 커버 고정구의 볼트들은 키트그대로할려다가 이런 모양도 있어서 (사실 꽤 눈에 띄더군요..) 모양을 조금 바꿔 봤습니다.
그밖에 차체상판 전후의 U모양의 고리밑에 받침을 추가해줬습니다.
만텔은 차량마다 약간씩 다른 모양을 보여주는데 제가 만든건 TANK2SCALE에 나오는 차량처럼 해줬습니다.
장비품은 거의 아카데미별매품 을 이용했고 대공식별용 천은 에폭시퍼티로 만들었습니다.천의 사이즈는 눈대중으로 했습니다. 저한테 아직 익숙치 않은 재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지문이 약간 남아 있군요)
제리캔은 독일제와 미군제를 마구 섞어서 실었습니다.
가장 눈에 거슬리는건 저 끈 입니다.
너무 '실' 이라는 느낌이 많이 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해줬다는것에 만족합니다.
도색은 us라이트그린 샘플이미지(험브롤)를 잘 기억해 놓은 다음에 락카도료를 조색하여 사용했습니다. 이후 대부분을 유화로 작업했지만 웨더링을 할때 에나멜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워싱같은 작업도 이젠 에나멜로 바꿔야 할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건조 시간이 문제라서 말이죠.
워크벤치에 있던 사진입니다. 유화워싱직후의 모습입니다.
웨더링은 안치홍님처럼 석고가루에 피그먼트섞은 효과를 내주어 볼려고 아크릴 물감을 넣고 해봤습니다. 들은바대로 엄청나게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지금보단 좀 낳아 지겠지요.
차체 상부는 밝은 표현을 해 주었는데 에나멜을 바른후에 붓으로 찍는 방식으로 해봤습니다.
최종 마무리로는 군제의 특수재료(흑연가루같은것...)를 문질러서 쇠가 닳은 표현을 해주었습니다. 원래 용도는 은색비행기칠을 위한 것이죠.
포탑의 6발의 주포탄역시 칠을 한후에 흑연가루 같은걸로 문질러서 광을 내주었습니다. 괜찮은것 같은데 역시 과용하면 안되는것 같습니다.
여기 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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