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 Panzer ausf G
2003-08-31, HIT: 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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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철
3호 전차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G 형입니다.
E 형과 더불어 36cm 폭의 캐터필러를 사용하는 형식입니다.
아프리카 군단이 사용한 형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초기형의 스프로켓과 폭이 좁은 캐터필러를 잘 재현한 좋은 키트입니다.
제작에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지만 굴곡이 심한 포탑에 데칼을 붙이기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약간이긴 하지만 포탑 측면 출입구의 내부 디테일까지 만들어져 있고 전체적인 프로포션도 좋은 키트입니다,
특히 키트에 들어있는 제리캔의 디테일이 대단히 훌륭한데 깨알보다 작은 글씨까지 몰드되어 있습니다.
도장은 전체적으로 락카를 조색해서 사용했고 부분적으로 험브롤 에나멜을 사용했습니다.
칠이 벗겨진 표현은 작은 부분은 세필로 그려주었고 넓게 벗겨진 부분은 드라이브러싱과 블렌딩을 적절히 사용해서 표현했습니다.
포탑 뒷편에 장착하는 장비품 적재용 래크는 H 형부터는 표준 장착되었다고 합니다만 G 형이라서 이번에는 붙이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아프리카 군단이 사용했던 H 형을 만들면 그때에는 만들어 주려고 합니다.
캐터필러는 프리울제 36cm 폭 연결식을 사용했습니다,
식수캔의 흰줄 표식은 마스킹해서 칠하는 것이 깔끔합니다.
초기형 스프로켓휠이 잘 보입니다,
이 모양의 스프로켓이 새로나온 드래곤의 호르니세 키트에도 들어있기는 한데 폭이 같은지는 확인해 보지 않았습니다.
수리하고 미처 위장색을 칠하지 못한 상태로 설정했기에 로드휠중 몇개는 저먼그레이로 칠해주었습니다,
가지고 있던 사막 베이스에서 한컷 찍었습니다,
실전에서도 여분의 로드휠을 전면에 달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아마도 빈약한 장갑의 보완과 예비휠 휴대라는 두가지 목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약간 다른 앵글입니다,
사막 베이스 위에서 보니 그럭저럭 위장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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